애플·구글 코로나 접촉자 추적 앱 출시에 이어 영국도 앱 공개
사생활 보호 논란이 일었지만, 애플과 구글은 코로나바이러스 접촉 추적 앱 서비스를 개시했다. 애플과 구글은 세계 각국 정부와 보건기관을 도와 코로나 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자 개인의 블루투스 기술을 사용한 동선 추적 시스템을 출시했다. 애플과 구글 두 기업의 대변인은 바이러스를 충분히 억제한 후 서비스 사용을 중단할 것을 공표했다. 구형 vs. 신형 암호화 사양암호화란 데이터 콘텐츠를 숨기기 위해 사용하는 코드이자 사용자를 온라인에서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본적인 툴이다. 즉, 메시지나 데이터가 데이터베이스나 수신기가 도달하기 전에 누군가가 가로채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해당 내용을 암호 및 해독하기 위해 사용하는 일련의 절차다.접촉 추적 앱을 출시할 당시만 해도, 사용자가 양성 진단을 보고할 때마다 추적 키를 사용하고 중앙 데이터베이스에 연결했다. 하지만 사생활 침해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약간의 변화를 도입했다. 예를 들어, 추적 키를 사용자의 개별 키에서 수학적인 방식으로 만드는 대신 무작위로 생성할 수 있게 만들었다. 때문에, 매일 만들어지는 키를 ‘임시 추적 키’라고 명명하고 장기 추적 키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만들었다.새로운 암호화 사양 하에서 메타데이터를 둘러싼 특별한 보호 기법을 개발했다. 기기의 근접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기기에서 구동하는 툴의 버전과 기본 전력 수준을 보고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애플과 구글 모두 프로젝트 명칭을 바꿨다. 접촉 추적 시스템이라고 부르는 대신에, 암호화 사양을 변경한 후 ‘노출 알림 시스템’으로 부르기 시작한 것이다. 두 기업은 보건 당국의 접촉자 추적이 확대됐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노출 알림 체계는 두 가지 사용자 역할이 있다. 바이러스 감염 사용자와 잠재적 노출 사용자가 그것이다. 첫 번째 체계에서, 사용자가 코로나 19 감염이 의심되거나 확진 받은 경우 사용자에게 ‘감염’을 통보한 후 잠재적인 노출 사용자에게 진단 키를 공유하는 것이다. 잠재적 노출 사용자라는 두 번째 사용자 역할 체계에서는, 사용자가 관찰한 임시 노출 키가 코로나 19 양성 진단을 의미하는지 확인한다. 이 경우 앱은 추가적인 정보를 더 검색하게 되지만 감염 군집과 대상자 인터뷰 같은 정교한 작업은 할 수 없다.이 같은 새로운 암호화 사양 변경은 보건 당국이 거짓 양성을 피하기 위해 양성 진단을 확인하는 방법이 되지는 못한다. 개발 엔지니어들은 지역 보건당국에서 개별 확인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면서 노출 알림 시스템과 병용할 경우 최상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영국의 공공의료시스템인 국립건강보험(NHS)는 영국에서 자체적으로 코로나 19 확산을 추적할 수 있는 앱을 출시했다. 영국 지방 정부와 의료계 종사자들은 이미 NHS 앱을 시험 사용 중에 있다. 이 앱은 서로 인접한 곳에 위치한 NHS 앱 사용자들의 로그를 생성하고 사용자가 기침이나 발열이 있을 경우 그 내용을 기록해 다른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하기 위해 저에너지 블루투스 신호를 사용하고 있다.영국의 사생활 보호 운동가들은 애플과 구글의 앱이 사용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지만 보건당국이 볼 수 있는 정보량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보건당국은 NHS에서 도입한 앱을 사용해 모든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으며 내용을 수정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영국 앱 고안업체인 NHSX는 이미 이 앱에서 프라이버시 보호 방법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포스트코드는 앱에서 저장된 단독 개인 데이터가 된다. 그리고 사용자가 지역 데이터 공유를 원할 경우에만 옵트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팬데믹에 대처하는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역학적 목표는 가능한 한 빨리 감염 경로를 깨뜨리는 것이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앱을 사용하는 경우 IT 보안 수준을 높이고 데이터 보호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2020-05-25 16:07 (월)
김영석 기자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기대감↑ ‘예방접종 거부’ 줄어들까?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지지를 받으면서 예방접종 반대 운동이 주춤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9년 조사에 따르면, 세계인 79%가 백신이 안전하다는 데 동의했으며 84%는 효과적이라고 답했다. 서유럽인 22%와 동유럽인 17%는 백신이 위험하다고 답했다. 프랑스인 33%는 백신이 안전하지 않다고, 10%는 아이들에게 중요하지 않다고 의견을 밝혔다.2019년 갤럽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84%는 자녀의 예방접종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백신으로 질병을 예방하는 것보다 백신 자체의 위험성이 더 크다고 생각하는지 질문하자, 86%는 “아니오, 크게 위험하지 않다”라고 답한 반면, 11%는 “그렇다. 더 위험하다”고 답했다.교육 수준 측면에서, 대학 교육을 받은 사람 15%와 고등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 소지자 14%가 백신이 더 위험하다고 답했다. 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 대부분은 “위험하지 않다”고 응답했다. 대학 졸업 이상 고학력자 73%는 백신이 자폐증을 유발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는데, 대학 졸업자(42%)와 고등학교 이하 학력 소지자(28%)와 차이를 보였다. 고등학교 이하 학력 소지자 60%는 백신으로 인한 자폐증 유발 가능성을 확신하지 못했다.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백신이 언제쯤 개발될지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다른 백신처럼 코로나19 백신도 안전성과 유효성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이에 속도전이 되어 버린 임상시험에 우려를 표하는 학자들도 많다. 오정보와 허위정보 확산으로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새로운 백신 개발에 회의주의적 시각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기인한다. 의심과 회의주의는 백신 캠페인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 2017년, 예방접종을 받은 아이들이 성기능을 상실할 수 있다는 루머가 돌면서 인도 정부가 홍역 및 풍진 예방접종을 유도하기 위해 출범한 프로그램이 중단되는 사태도 있었다.예방접종 반대주의자들이 여러 가지 주장을 펼치고 있지만,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된다. 예방접종 프로그램으로 백신 예방 가능 질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기존의 백신 사용을 극대화해 코로나19 이외 다른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것도 중요하다. 바이러스 학자들은 “바이러스에 대처할 수 있는 백신 개발 찬성 운동이 확대된다면 예방접종 반대 운동이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0-05-21 15:12 (목)
김영석 기자
피부 건조하면 세균 감염 위험 크다? 적절한 보습이 필수
올바른 손 소독은 코로나바이러스를 비롯해 다른 감염성 질병을 피할 수 있는 핵심이다. 손을 빈번하게 씻어 피부 건조증이 생길 뿐 아니라 오히려 미생물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탈리아 코로나19 환자를 조사한 피부과 전문의들은 이례적인 발진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88명 중 20%가 피부 발진이 나타난 것이다. 이 중 50%는 코로나19 초기에 피부 증상이 나타났으며 나머지 50%는 입원한 이후에 나타났다. 확진자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반점형 붉은 발진으로, 두드러기까지 나타나는 사람도 있었다. 일부는 수두처럼 보이는 물집도 발생했다. 발진이 발현되는 부위는 주로 몸통이었지만, 다른 부위로 발진이 번지기도 했다.태국 의료진은 코로나19 환자가 뎅기열에 걸렸다고 오진한 내용을 보고했다. 이 같은 오진은 뎅기열 환자의 일반적인 발진 증상인 점상출혈 때문에 발생했다. 해당 환자는 코로나19 양성이었을 뿐 뎅기열에는 걸리지 않았다. 그 외에, 그물울혈반 혹은 반점 형성이 나타난 코로나19 환자도 있었다. 반점형성이란 피부 근처 혈관이 폐색되는 증상을 일컫는다.이에 코로나19와 피부 발진 사이에 관계가 있다고 의심하는 피부과 전문의도 있다. 전문의들은 코로나19 환자의 피부 발진 유형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누구나 피부 건조증이 생길 수 있지만, 특히 더 취약한 사람들이 있다. 이유는 바로 습진 때문이다. 여러 가지 피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피부의 천연 장벽에 문제가 있다. 천연 장벽은 피부 수분에 의존하는데, 장벽이 약해지면 피부는 감염에 취약해진다. 손을 자주 씻고 손소독제를 바를 경우 보습은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피부과학회(AAD)에서는 잦은 손 씻기로 인한 건조증을 완화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피부 건조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두드러기, 다른 피부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먼저 최소 20초 동안 비누와 깨끗한 물을 사용해 손을 씻는다. 다만 피부 건조증을 줄이기 위해 미온수로 헹궈야 한다. 미온수는 찬물이나 뜨거운 물보다 수분을 보존하는 경향이 있다.깨끗한 수건으로 손의 물기를 닦되 완전히 제거할 필요는 없다. 손을 약간 축축한 상태로 두고 자연 건조하는 것이다.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핸드크림이나 미네랄오일 또는 바셀린이 함유된 연고를 발라야 하지만 염료나 향료가 섞인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손소독제를 사용한 후에도 이 방법을 따른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잦은 손 씻기로 세균 감염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피부 건조증을 예방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손을 씻은 후나 손소독제를 사용한 후에는 보습제를 발라 피부 건조증을 예방하고 세균 감염 확률을 낮춰야 한다. 손에 남은 습기가 세균 감염 위험을 높일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연구에 따르면 수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해 병원균을 막아주는 데 도움이 된다.
2020-05-19 16:09 (화)
고철환 기자
코로나19로 美 의료체계 허점 드러나
미국 전역의 병원들이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느라 점점 지쳐가는 상황에서, 의료진들은 이번 계기를 통해 의료에 대한 사고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비영리 조사기관 퍼블릭어젠다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92%가 변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대부분 미국인이 시스템에 주요한 변화를 도입하거나 전면 개혁이 이뤄지길 원했다. 단 7%만 현 의료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30%는 사소한 변화를 통해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40%는 주요 변화가 도입되어야 하며, 22%는 완전히 개혁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민주당 지지자의 50%는 미국 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주요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14%는 전면 개혁을 해야 한다고 말했고 31%는 몇 가지 사소한 변화만으로 충분하다고 답했다. 4%만 지금 상태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마운트사이나이병원 응급의학과 브렌단 카 박사는 “의료로 생각하는 거의 모든 것이 전면 중단됐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병원의 주요 수익원인 시술과 수술, 외래 환자, 항암화학치료 등도 포함된다. 베일러의과대학의 하딥 싱 교수는 “병원들이 거의 최대 능력치로 운영되고 있지만 재정적 인센티브 때문에 입원실을 많이 운영하지 않으려 한다”고 설명했다. 싱 교수는 미국이 의료 기반시설을 구축해야 미래 위기에 대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 입장에서는 높은 비용이 발생하는 환자를 위한 MRI 기계나 컨시어지 의료가 수익성이 있다. 팬데믹 발생 이전까지만 해도 PPE(개인보호장비)를 충분히 공급하고 병실을 확보하는 것은 불필요한 것으로 간주됐다. 매사추세츠종합병원 폴 비딩거 박사는 “의료체계가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딩거 박사는 환자가 의사를 만날 수 없는 상황에서 원격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국가 보안 문제로 간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병원들이 적절한 PPE 공급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비딩거 박사는 PPE는 국가를 방어하는 군수 물자와 비슷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존스홉킨스대학 간호대학 패트리시아 데이비슨 학장도 미국 정부가 공중보건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일부 주에서는 가격 인상 때문에 시민들의 PPE 구입이 어려워지고 있다. 데이비슨 학장은 PPE 비축분을 확보하는 것이 어렵다고 인정했다. 따라서 정부에서 나서 재고 확보와 유통 관리를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0-05-18 16:21 (월)
김준호 기자
코로나19, 노숙자 감염 위험 높아
코로나19로 노숙자들의 생활이 더욱 위험에 처했다. 노숙자들이 생활하는 대피소는 인구가 밀집해 있고 비위생적이다. 바이러스가 더 빨리 퍼질 우려가 있다.미국 캘리포니아정책연구소가 2019년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피소에서조차 생활할 수 없는 사람들(51%)이 대피소에 있는 사람들(6%)보다 덜 보호받고 있었다. 신체적인 건강 문제(46% : 11%)와 정신건강 문제(50% : 17%) 측면 모두에서 차이가 있었다. 2019년을 기준으로 뉴욕의 노숙자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사람은 남성, 여성, 어린이를 모두 합쳐 6만 3,000여 명 정도다. 뉴욕 시장은 지난 4월 20일 기준으로 노숙자 6,000명을 호텔 방으로 보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도 최소 30명 이상의 노숙자가 감염됐다. 이곳에서는 매일 밤 7,000명이 넘는 노숙자가 과도하게 밀집된 상태로 잠을 잔다. 토론토 당국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노숙자들을 위해 400병상의 회복 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센터는 국경 없는 의사회와 지역 의료 제공자들이 함께 관리한다.프랑스의 대피소에는 15만 7,000명이 넘는 사람이 살고 있다. 주요 도시에 사는 노숙자들은 실내 체류 명령을 이행하지 못해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식품 은행이나 대피소 등의 지원 서비스가 보호 장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전문가들은 “각국 정부는 국제 인권법에 따라 노숙자들도 적절한 주택에서 살 수 있도록 호텔이나 호스텔 객실 등의 빈 방을 확보하고 긴급 및 장기 임대 주택에 대한 접근을 보장해야 한다. 강제 퇴거 명령은 팬데믹 상황에서는 잠시 중단하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2020-05-15 14:02 (금)
김준호 기자
'코로나19와 임신' 조기 출산 가능성 있을까?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신부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조기 출산이 바이러스의 영향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런던 퀸샬럿앤첼시 병원의 에드 물린스 박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 중 일부가 조기 출산을 했는데, 이유를 파악하기는 아직 어렵다. 태아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통을 느꼈을 수도 있고, 모체 내 산소가 부족해졌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뱃속에서 성장하는 태아는 모체의 폐, 심장 및 혈액 순환을 어렵게 만든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임신부가 심각한 고통을 겪을 경우 호흡 곤란이 발생하기 더 쉽다. 옥스포드대학의 산모 및 신생아 건강 전문가 마리안 나이트 교수는 "발열을 일으키는 급성 질환이 조기 출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다만 지금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여성이 유산할 위험이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바이러스, 태아에게 전염될까? 코로나19가 태아에게 전염되는 것은 가능하다. 바이러스가 아기에게 전염됐다는 보고는 있었지만, 신생아는 건강하게 퇴원했다. JAMA 네트워크 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어머니에게서 33명의 아기가 태어났는데, 그중 3명의 아기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갖고 있었다. 아기가 자궁 안에서 감염됐는지, 아니면 출생 직후 어머니와 밀접하게 접촉하면서 감염됐는지는 확실하지 않다.코로나19의 증상은 독감 및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와 유사하다. 감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집 안에만 머무르며 상황을 지켜보는 편이 좋다.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보건 전문가에게 연락해 지시를 따른다.임신부 또한 손을 자주 씻고, 밖에서는 얼굴을 손으로 만지지 말아야 하며, 60% 이상의 알코올이 함유된 손 소독제를 사용해 손을 소독하는 편이 좋다. 외출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손잡이 등을 만질 때는 주의한다.전문가들은 현재 임신부가 코로나19로 어떤 영향을 받는지 연구 중이다. 임신부는 감염 위험이 높은 그룹에 속하므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다. 임페리얼칼리지런던의 산부인과 의사 크리스토프 리는 “코로나19 임신부 감염자 중에도 가벼운 증상만 보이고 회복한 사람이 있었다. 물론 코로 19에 감염된 임신부가 심각한 증상을 보인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다. 다만 심장 문제가 있는 사람은 고위험군에 속하므로 되도록 실내에 머물고 다른 사람과 직접 대면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권고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신부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조기 출산이 바이러스의 영향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런던 퀸샬럿앤첼시 병원의 에드 물린스 박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 중 일부가 조기 출산을 했는데, 이유를 파악하기는 아직 어렵다. 태아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통을 느꼈을 수도 있고, 모체 내 산소가 부족해졌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뱃속에서 성장하는 태아는 모체의 폐, 심장 및 혈액 순환을 어렵게 만든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임신부가 심각한 고통을 겪을 경우 호흡 곤란이 발생하기 더 쉽다. 옥스포드대학의 산모 및 신생아 건강 전문가 마리안 나이트 교수는 "발열을 일으키는 급성 질환이 조기 출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다만 지금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여성이 유산할 위험이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바이러스, 태아에게 전염될까? 코로나19가 태아에게 전염되는 것은 가능하다. 바이러스가 아기에게 전염됐다는 보고는 있었지만, 신생아는 건강하게 퇴원했다. JAMA 네트워크 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어머니에게서 33명의 아기가 태어났는데, 그중 3명의 아기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갖고 있었다. 아기가 자궁 안에서 감염됐는지, 아니면 출생 직후 어머니와 밀접하게 접촉하면서 감염됐는지는 확실하지 않다.코로나19의 증상은 독감 및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와 유사하다. 감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집 안에만 머무르며 상황을 지켜보는 편이 좋다.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보건 전문가에게 연락해 지시를 따른다.임신부 또한 손을 자주 씻고, 밖에서는 얼굴을 손으로 만지지 말아야 하며, 60% 이상의 알코올이 함유된 손 소독제를 사용해 손을 소독하는 편이 좋다. 외출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손잡이 등을 만질 때는 주의한다.전문가들은 현재 임신부가 코로나19로 어떤 영향을 받는지 연구 중이다. 임신부는 감염 위험이 높은 그룹에 속하므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다. 임페리얼칼리지런던의 산부인과 의사 크리스토프 리는 “코로나19 임신부 감염자 중에도 가벼운 증상만 보이고 회복한 사람이 있었다. 물론 코로 19에 감염된 임신부가 심각한 증상을 보인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다. 다만 심장 문제가 있는 사람은 고위험군에 속하므로 되도록 실내에 머물고 다른 사람과 직접 대면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권고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신부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조기 출산이 바이러스의 영향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런던 퀸샬럿앤첼시 병원의 에드 물린스 박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 중 일부가 조기 출산을 했는데, 이유를 파악하기는 아직 어렵다. 태아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통을 느꼈을 수도 있고, 모체 내 산소가 부족해졌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뱃속에서 성장하는 태아는 모체의 폐, 심장 및 혈액 순환을 어렵게 만든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임신부가 심각한 고통을 겪을 경우 호흡 곤란이 발생하기 더 쉽다. 옥스포드대학의 산모 및 신생아 건강 전문가 마리안 나이트 교수는 "발열을 일으키는 급성 질환이 조기 출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다만 지금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여성이 유산할 위험이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바이러스, 태아에게 전염될까? 코로나19가 태아에게 전염되는 것은 가능하다. 바이러스가 아기에게 전염됐다는 보고는 있었지만, 신생아는 건강하게 퇴원했다. JAMA 네트워크 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어머니에게서 33명의 아기가 태어났는데, 그중 3명의 아기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갖고 있었다. 아기가 자궁 안에서 감염됐는지, 아니면 출생 직후 어머니와 밀접하게 접촉하면서 감염됐는지는 확실하지 않다.코로나19의 증상은 독감 및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와 유사하다. 감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집 안에만 머무르며 상황을 지켜보는 편이 좋다.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보건 전문가에게 연락해 지시를 따른다.임신부 또한 손을 자주 씻고, 밖에서는 얼굴을 손으로 만지지 말아야 하며, 60% 이상의 알코올이 함유된 손 소독제를 사용해 손을 소독하는 편이 좋다. 외출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손잡이 등을 만질 때는 주의한다.전문가들은 현재 임신부가 코로나19로 어떤 영향을 받는지 연구 중이다. 임신부는 감염 위험이 높은 그룹에 속하므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다. 임페리얼칼리지런던의 산부인과 의사 크리스토프 리는 “코로나19 임신부 감염자 중에도 가벼운 증상만 보이고 회복한 사람이 있었다. 물론 코로 19에 감염된 임신부가 심각한 증상을 보인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다. 다만 심장 문제가 있는 사람은 고위험군에 속하므로 되도록 실내에 머물고 다른 사람과 직접 대면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권고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신부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조기 출산이 바이러스의 영향인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런던 퀸샬럿앤첼시 병원의 에드 물린스 박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 중 일부가 조기 출산을 했는데, 이유를 파악하기는 아직 어렵다. 태아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통을 느꼈을 수도 있고, 모체 내 산소가 부족해졌기 때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뱃속에서 성장하는 태아는 모체의 폐, 심장 및 혈액 순환을 어렵게 만든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임신부가 심각한 고통을 겪을 경우 호흡 곤란이 발생하기 더 쉽다. 옥스포드대학의 산모 및 신생아 건강 전문가 마리안 나이트 교수는 "발열을 일으키는 급성 질환이 조기 출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다만 지금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여성이 유산할 위험이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바이러스, 태아에게 전염될까? 코로나19가 태아에게 전염되는 것은 가능하다. 바이러스가 아기에게 전염됐다는 보고는 있었지만, 신생아는 건강하게 퇴원했다. JAMA 네트워크 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어머니에게서 33명의 아기가 태어났는데, 그중 3명의 아기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갖고 있었다. 아기가 자궁 안에서 감염됐는지, 아니면 출생 직후 어머니와 밀접하게 접촉하면서 감염됐는지는 확실하지 않다.코로나19의 증상은 독감 및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와 유사하다. 감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집 안에만 머무르며 상황을 지켜보는 편이 좋다.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보건 전문가에게 연락해 지시를 따른다.임신부 또한 손을 자주 씻고, 밖에서는 얼굴을 손으로 만지지 말아야 하며, 60% 이상의 알코올이 함유된 손 소독제를 사용해 손을 소독하는 편이 좋다. 외출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손잡이 등을 만질 때는 주의한다.전문가들은 현재 임신부가 코로나19로 어떤 영향을 받는지 연구 중이다. 임신부는 감염 위험이 높은 그룹에 속하므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다. 임페리얼칼리지런던의 산부인과 의사 크리스토프 리는 “코로나19 임신부 감염자 중에도 가벼운 증상만 보이고 회복한 사람이 있었다. 물론 코로 19에 감염된 임신부가 심각한 증상을 보인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다. 다만 심장 문제가 있는 사람은 고위험군에 속하므로 되도록 실내에 머물고 다른 사람과 직접 대면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 권고했다. 
2020-05-27 17:32 (수)
김준호 기자
임신부 72% “코로나19로 스트레스 심각”
코로나19 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임신과 모성에 관한 조사가 진행됐다. 육아 사이트 마덜리는 지난 4월 15일~23일에 어머니 3,169명에게 코로나19의 영향에 관해 설문조사를 했다. 어머니 중 63%는 육아와 집안일을 주로 담당했다. 30%는 책임을 배우자와 함께 부담했다고 말했다. 풀타임으로 일하는 어머니의 54%와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어머니의 71%는 주로 육아와 집안일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특히 자녀가 3세 미만인 어머니의 65%, 자녀가 3세 이상인 어머니의 64%가 보육과 집안일을 주로 담당한다고 말했다. 집에 있는 다른 가족이 얼마나 도와준다고 느끼느냐는 질문에 46%는 매우 큰 도움을 받는다고 답했고 47%는 조금 도움을 받는 것 같다고 답했고 7%는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한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영국 NHS에서는 임신부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응답자 중 25%는 현재 안전하지 않다고 느꼈다. 흑인, 아시안, 혹은 기타 소수 민족인 사람 중에는 31%가 안전하지 않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임신한 NHS 근로자 중 26%가 임신 28주 이상이었다. NHS 외에도 다른 회사에서 일하는 임신한 근로자 중 8%가 직장에서의 안전을 우려하고 있었는데, 흑인이나 아시안, 기타 소수 민족의 경우 그 비율이 13%로 상승했다.
2020-05-27 17:46 (수)
김선일 기자
“80일 만에 등교했는데…” 코로나19 청소년에게 미친 영향은?
오늘(20일) 고3 학생들이 80일 만에 등교 개학이 있었지만, 고3 확진자 2명이 발생하며 인천과 안성의 고등학교에서는 등교 중지 결정을 내려 혼란이 가중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 청소년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비영리단체 주니어어치브먼트가 4월 8~14일 미국 13~18세 청소년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가 방과후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조사 결과, 27%는 고등학교 졸업 후 계획이 바뀌었으며 44%는 코로나19 발생이 대학 등록금 지불 계획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58%는 고등학교 수업료를 지불하기 위해 학자금 대출을 신청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만나서 함께 하던 활동의 상당 부분을 잃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 부모는 아이의 답답한 마음을 이해하고 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대화를 많이 나눠야 한다. 중요한 것은 등교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므로 건강한 습관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불안과 우울증을 앓는 청소년에게는 더욱 중요하다. 아동정신연구소의 질 임마뉴엘 박사는 “올바른 음식을 먹고 적당히 잠을 자고 사회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즉, 숙면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면과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면 긍정적인 기분을 만들 수 있고 학습 능력에도 도움이 된다.임마뉴엘 박사는 “주위 가족이 잠재적으로 긴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부모 및 형제자매와 함께 한 공간에 있는 경우 모든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임마뉴엘 박사는 아이의 걱정을 이해하고 아이 말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0-05-20 17:21 (수)
김선일 기자
코로나19로 육아스트레스 늘어나… 스트레스 관리 要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육아, 가사노동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는 부모가 크게 늘었다.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가 직장맘과 직장대디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7.3%가 스트레스 고위험군, 54%가 스트레스 잠재군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 응답자의 45%가 고위험군이었다. 해외에서 진행된 또 다른 조사도 코로나19로 부모의 스트레스가 높아진 것을 시사한다. 조사에 참여한 성인 562명 중 51%는 12세 이하 자녀를 한 명 이상 둔 부모였다. 응답자의 86%는 코로나19로 학교가 폐쇄돼 전보다 자녀와 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고 있다고 답했다.부모가 자녀와 함께 하는 활동에는 게임(68%), 식사(54%), 독서(52%), 육체적 애정 표현(50%), 요리(47%) 등이 있었다. 그 외에, 이야기 들려주기(43%), 산책(41%), 운동(33%), 노래(31%), 재워주기(22%)도 있었다.부모 81%는 자녀를 매우 자주 칭찬한다고 말했으며 88%는 지난 2주 동안 자녀와 애정 표현을 자주 했다고 답했다. 팬데믹이 육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질문하자, 28%는 금전적인 부분이 걱정된다고 밝혔다. 34%는 육아 방법이 걱정스럽다고 답했으며, 24%는 우울증 때문에 육아가 때로 어렵다고 토로했다. 19%는 육아 도중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에게 자주 소리치고 화를 낸다면, 스트레스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우선 긍정적인 측면을 인정해보자.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사건을 알아채기는 쉽다. 부정적인 측면보다는 긍정적인 측면을 바라보려고 노력하고 자녀를 칭찬하고 노력을 인정하자. 긍정적인 행동을 기를 수 있고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자녀에게 “간식이 먹고 싶을 땐 ‘간식 주세요’라고 말해주면 고맙겠구나”라고 말할 수 있다.하루 일과를 정한다. 숙제나 집안일 같은 일과 아이가 선택한 일을 교차로 할 수 있게 일과를 정할 수 있다. 이때 발생하는 문제를 피하기 위해 약간의 보상을 줄 수도 있다.자녀에게 구체적으로 지시를 한다. 자녀의 능력에 따라 일의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에게 “식사 준비를 해야 하니 게임기를 치워줄래”라고 말한 뒤 반응을 보기 위해 20초간 기다려보자. 아이가 말을 듣지 않으면, “괜찮다고 말할 때까지 게임기를 치워주겠니? 저녁 시간이야”라고 다시 말해보자. 요구는 현실적이어야 하며 자녀의 기분과 에너지를 고려해야 한다.‘나’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 아이 혼자서 스스로 무엇인가 하는 시간이 필요할뿐더러 부모도 순전히 자신만을 위해 휴식하는 시간이 있어야 한다. 30분간 요가를 하거나 좋아하는 간식을 먹거나 TV를 시청할 수 있다.여유를 가져야 한다. 때로 아이가 짜증을 내고 평소보다 더 심하게 울 수도 있다. 긍정적인 순간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노력하면 된다. 자신과 배우자의 상태를 살핀다. 평소보다 더 많이 화를 내지는 않은지 일반적으로 행동하는지 배우자에게 의견을 물어볼 수 있다. 의사소통은 항상 공개적이고 정직해야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와 걱정 때문에 부모와 자녀가 평소보다 더 짜증이 나고 화가 난다면, 휴식을 취하거나 가까운 친구나 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을 구할 수 있다. 
2020-05-19 16:26 (화)
김선일 기자
ADHD 자녀 돌보는 부모 68.8% “코로나로 걱정·불안 커졌다”
미국의 비영리단체 어린이마음연구소에 따르면, 자녀를 둔 많은 가정이 코로나19로 급변한 일상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자녀를 키우는 부모는 불안과 걱정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ADHD 관련 매거진 애디튜드가 독자 3,56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8.81%가 팬데믹 기간에 걱정과 불안을 느꼈고, 67.48%는 압도당하거나 완전히 지친 기분을 느꼈고, 48.3%는 슬프거나 우울한 감정을 느꼈고, 37.69%는 외롭다고 느꼈다. 안정적으로 상황을 받아들이거나(37.55%), 스트레스가 없는 일상을 보내거나(34.09%), 낙관적인 생각을 한다고 답한 사람(19.04%)은 이에 비해 많지 않았다. 임상심리학자인 데이비드 앤더슨 박사는 "ADHD를 앓는 어린아이들에게는 부모가 언제, 무엇을 하라고 지시하며 일정을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일정을 짤 때는 운동, 공부, 창의적인 시간(미술 및 음악 등), 집안일 등 세부 사항을 분리하는 편이 좋다. ADHD 아동을 키우는 다른 부모나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눠 효율적인 방식을 찾는다.아이들은 부모와 집에 같이 있으면 관심을 더 끌려고 한다. 부모가 일하는 시간에 자녀 또한 독립적으로 성취할 수 있는 학업이나 활동에 집중하도록 만든다.그러기 위해서는 동기와 보상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 자녀에게 블록 장난감 등을 주고, 부모가 일하는 동안 방해하지 않고 조용히 블록 장난감을 갖고 놀고 있으면 나중에 함께 블록 장난감을 갖고 놀 수 있다고 말해도 좋다. 혹은 장난감 신호등을 활용해서 신호등 불빛이 빨간색일 때는 엄마나 아빠가 놀아줄 수 없다는 뜻이고, 녹색일 때는 같이 놀 수 있다는 뜻이라고 알려줘도 좋다.주의할 점은 아이와 놀아주기로 한 시간에는 놀이에만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시간에는 휴대전화나 이메일을 확인해서는 안 된다. 근무 시간과 놀이 시간을 정확히 분리해야 한다.자녀가 관심을 많이 보이는 활동과 관심을 보이지 않는 활동을 구분하고 적절하게 섞어 스케줄을 만든다. 전문가들은 정확한 일정을 세우고, 현실적인 기대치를 설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0-05-18 17:58 (월)
고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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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 애정표현? 반려동물 비만 위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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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반려견도 빈혈 생길 수 있어...원인 1위는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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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3 17:1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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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광견병 걸리면 보이는 대표 증상과 예방법은?
광견병은 개와 인간을 포함한 포유동물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질병 중 하나다. 북미, 중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및 유럽의 일부 지역 등 거의 전 세계에서 발견된다. 옥스포드아카데믹의 신시아 마라노 박사와 동료 연구진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광견병 발병 국가를 여행한 영국, 독일, 캐나다, 스웨덴인 중 18~65세 성인을 대상으로 광견병 위험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설문조사에 응한 사람은 4,678명이었으며, 그 중 33%는 여행하기 전에 온라인으로 방문 국가의 건강 정보 등을 찾아보았다. 20~24%는 주치의나 같은 국가를 방문한 적이 있는 가족 및 친구 등과 대화를 나눴다.16%는 광견병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답했고, 35%는 기본적인 지식은 갖고 있다고 답했다. 32%는 광견병에 대해 조금 알고 있다고 답했다. 4%는 광견병이라는 병을 전혀 들어보지 못했다. 43%는 광견병 백신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었다. 광견병에 대한 인식이 가장 낮은 국가는 스웨덴(35%), 가장 높은 국가는 독일(53%)이었다. 감염된 동물이 다른 동물을 물면 광견병 전염이 일어난다. 유럽에서는 광견병이 주로 여우에 의해 전염되며, 북미에서는 스컹크나 라쿤, 박쥐, 코요테, 여우 등에 의해 발생한다. 아시아나 라틴 아메리카에서 광견병을 전파하는 주요 동물은 들개다.광견병 바이러스는 숙주 동물의 말초 신경으로 들어간다. 말초 신경이란 뇌와 척수 바깥에 있는 신경을 말한다. 바이러스가 침샘에 번식하는 경우도 있어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침을 흘리게 된다. 다만, 바이러스는 숙주 동물의 몸 밖에서는 오래 살아남지 못한다.개는 보통 감염 2주~4개월 정도에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나타나는 속도는 감염 부위에 따라 다르다. 뇌나 척추에 더 가까운 곳을 물렸다면 증상이 더 빨리 나타난다. 광견병에 걸린 개는 성격이 변한다. 조용하던 개가 금방 흥분하게 되거나, 활동적이던 개가 긴장을 많이 하고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 기간은 2~3일 동안 지속된다. 기간이 지나면 광폭형 광견병과 마비형 광견병의 두 가지 형태가 나타난다.광폭형 광견병의 경우 개는 매우 흥분하고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식욕을 잃는다. 돌이나 쓰레기, 흙 등을 씹어 먹기도 한다. 마비형 광견병이 조금 더 흔한 형태인데, 사지가 마비되거나 얼굴이 마비되거나 뭔가를 삼키기 어려워지면 마비형 광견병이다. 증상이 심각하면 개가 혼수상태에 빠진 다음 사망하기도 한다. 반려견에게 정기적으로 광견병 백신을 맞춰야 한다. 강아지와 새끼 고양이는 생후 12주가 되면 광견병 백신을 맞아야 한다. 다음부터는 1년마다, 혹은 3년마다 백신을 맞으면 된다. 광견병은 개와 인간에게 영향을 주는 치명적인 감염이므로 늘 주의를 기울이고 반려동물이 광견병 예방 접종을 받도록 해야 한다.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전문가에게 문의한다. 
2020-05-26 16:44 (화)
김영석 기자
모기로 반려동물 감염되는 ‘심장사상충’ 예방이 최선
날이 더워지자 모기가 보이기 시작했다. 모기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은 여름에 특히 조심해야 할 질병이다.  심장사상충은 개, 고양이 및 족제비, 여우, 너구리 등을 감염시키는 치명적인 기생충으로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발견된다. 반려견은 나이나 성별, 생활 환경과 관계없이 심장사상충에 취약하며 실외를 오가는 고양이도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학술지 PMC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리랑카에서 개 250마리와 고양이 134마리를 대상으로 사상충 선별 검사가 진행됐다. 조사 결과, 개 68.8%와 고양이 47.8%가 미세 사상충에 감염돼 있었다. 디로필라리아 사상충은 개와 고양이 모두 17.2% 발견됐고, 말레이 사상충은 개 14.4%, 고양이 13.4%에서 발견됐다. 공동 감염은 개 37.2%, 고양이 17.2%에서 나타났다.지역별로 보면, 스리랑카 마담파 지역의 개는 81.82%, 고양이는 75%가 미세 사상충에 감염돼 있었다. 와탈라 지역에서는 개 62.39%, 고양이 26%가 감염돼 있었고, 웰리에리야 지역에서는 개의 64.06%, 고양이의 37.5%가 감염돼 있었다. 말레이 사상충과 디로필라리아 사상충의 경우에는 마담파 지역 동물의 감염률이 다른 지역의 동물에 비해 높았다.  심장사상충은 모기로 전염될 수 있어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에 특히 감염 위험이 높다. 반려동물이 모기에 노출됐다면 심장사상충 검사를 받는 편이 좋다. 주의할 점은 기생충이 성체로 자랄 때까지는 질병의 징후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감염 주요 증상은 심장박동 이상, 무기력증, 식욕 상실, 기침, 피곤함 등이다.수의사는 혈액 검사로 심장사상충을 감지하며, 항원 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질병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아보고 적절한 치료법을 찾기 위해 엑스레이나 심장 초음파 등의 검사가 수행되기도 한다.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고양이의 경우 호흡 곤란,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심장마비로 사망할 위험이 있다.심장사상충 감염을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성공률이 높아진다.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면 반려동물이 합병증을 겪지 않고 치료 가능하다. 주기적으로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편이 좋다.치료 목적은 심장사상충의 성체와 미세 사상충을 반려동물에게 안전한 방법으로 죽이는 것이다.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심장은 물론 폐기능까지 악화하므로 적절한 약물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반려견은 약물치료가 가능하지만, 고양이에게 안전한 치료법은 없다. 수의사는 염증 반응을 최소화하고 심장사상충으로 인한 추가 질병을 억제하는 약물을 권장할 수 있다. 감염 상태가 매우 심각할 경우 외과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심장사상충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용으로 나온 경구 약물을 먹이거나 반려동물 목덜미에 바르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을 사용하는 편이 좋은데,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나 몸무게 등에 따라 사용할 약물이나 용량이 달라지기 때문이다.예방 약물은 심장사상충 유충이 반려동물 몸에 기생하지 못하도록 만든다. 반려동물이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거나 새끼 때부터 심장사상충 예방 약물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라면 예방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에 기존에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것은 아닌지 알아보는 혈액 검사를 먼저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모기가 많은 지역에 거주한다면 심장사상충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 
2020-05-19 15:24 (화)
김준호 기자
“일 년에 1~2회 검진 필수” 반려견 예방보건관리가 중요한 이유
“예방이 치료보다 낫다”는 말은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도 적용할 수 있다. 북미지역 동물병원 운영자인 라이언 르엘라 박사는 반려동물을 질병으로부터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정기적인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개는 사람과는 다르게 성장하기 때문에 더 자주 병원을 찾을 필요가 있다. 강아지는 생후 1년까지 매우 빠르게 성장해, 생후 12개월 개를 15세 안팎의 사람 청소년에 견줄 수 있다.  다음 해는 사람 25세로 간주한다. 이후의 개 노화 속도는 매우 천천히 진행돼 매년 사람 나이 4~5세 속도로 성장한다. 대형견은 소형견보다 더 빠르게 성장한다. 개는 사람보다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빈번한 정기검진과 예방 조치가 중요하다.예방보건관리란?미국수의학협회가 반려견의 건강 관리에 중요한 정보가 담긴 개 예방보건관리 가이드라인을 개발했다. 마이크 폴 박사는 “가이드라인 준수에는 상당한 노력과 비용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예방보건관리는 건강한 반려견의 건강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검사를 동반한다.  그 외에 예방접종과 혈액 검사, 구강 세척, 내장 기생충 검사도 포함된다.정기적으로 검사 비용을 지출하고 보건관리계획을 준수하면, 돈을 낭비하지 않고 반려견에게 최상의 예방관리를 제공할 수 있다. 예방보건관리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매우 다양하다. 질병 예방과 조기 진단 측면에서 어느 서비스를 받아야 할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려견 의료 계획은 반려견 보험상품과는 다르지만, 보험 프로그램과 결합할 수 있다면 예기치 못한 치료비와 예상했던 치료비 모두에 적용할 수도 있다.수의사에게 반려견 생활방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 전체적인 건강을 파악할 수 있다. 반려견의 행동이 조금씩 바뀌고 있지만, 보호자가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다. 이때 수의사는 보호자에게 반려동물의 이상 징후를 개선할 수 있는 질문을 던져 진단 경로를 계획할 수 있다.건강한 개는 일 년에 최소 1~2회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반려견이 고령이거나 질병이 있는 경우는 더욱 자주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신체검사로 심장 잡음이나 불규칙한 심장 박동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전신 질환을 동반할 수 있는 간, 신장, 비장 비대증이나 축소증도 감지할 수 있다.수의사는 철저한 신체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혈액 및 소변 검사로 반려견의 전신 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절차를 통해 합병증을 조기에 진단해 저렴한 치료비로 반려견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반려견의 이빨은 1~2년마다 세정할 필요가 있지만, 특정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구강 방사선 사진이나 X레이로 구강 질병 상태를 평가하고 정기적인 구강 세정으로 이빨을 최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다.중성화 수술은 감염증과 특정한 유형의 암을 예방할 수 있다. 수의사는 중성화 수술의 이점과 수술 적기를 제시해 줄 것이다. 반려동물 보호자가 전문적인 치료를 원하지 않는 일반적인 이유로 22%는 “정기적인 검사가 불필요하다”고 답했다. 32%는 “반려동물이 아프거나 부상당했을 경우에만 동물병원을 찾는다”고 밝혔다.59%는 “정기검사 비용이 예상한 것보다 비싸다”고 답했다. 51%는 “반려동물이 동물병원 가는 것을 싫어한다”고 했으며 38%는 “반려동물이 동물병원에 가는 것에 스트레스받는 것처럼 보인다”고 답했다. 48%는 “반려동물이 아프거나 부상당했을 때 가장 먼저 찾는 것이 인터넷”이라고 말했다.전문가들은 “예방보건관리로 치료비를 최소화하고 합병증을 조기에 진단하며 반려견의 전체적인 건강을 보장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0-05-15 14:46 (금)
고철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