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지미옥 기자] 보건복지부는 제 45회 어버이날을 맞아 총 31명에게 정부포상을, 69명에게 장관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효행자, 장한어버이, 효행단체 등 포상 대상은 지방자치단체, 지방교육청, 효운동단체, 일반 국민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오늘(8일) 열리는 '2017년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에서 국민훈장 동백장 최명주님(65세) 등 13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유공자들의 효행실천 등 미담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는 전국에서 실시될 예정인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정부포상 및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전수한다. 어르신문화축제, 효 나들이 행사 등 각종 문화행사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유공자 포상을 전수하며 '자식은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님은 기다려주시지 않는다( 子欲養而親不對)'며 지금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을 당부했다.
지미옥 기자(jimi@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