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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통령, 관저에 벌집 설치해 눈길

Jennylyn Gianan 2017-06-16 00:00:00

미국 부통령, 관저에 벌집 설치해 눈길
사진 출처 : Max pixel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미국 부통령 마이크 펜스의 부인 캐런 펜스가 관저에 벌집을 설치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6일, 워싱턴 북서부에 위치한 펜스의 공식 관저에 최소 1만 5,000 여 마리의 꿀벌과 벌집이 설치됐다.

이 벌집은 미국 해군성 천문대가 주최한 미디어 행사에서 선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캐런 펜스는 "사육된 꿀벌들이 농작물의 수확량을 늘리고 양질의 농작물을 보장함으로써 연 간 최소 150억 달러(약 16조 9,000억 원) 이상의 작물 가치가 늘어날 수 있다"며 "하지만 수 년 동안 꿀벌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미국 농업 생산에 심각한 악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말해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냈다.

이에 당국 농업 장관은 펜스 부통령의 여론 주도 운동에 찬사를 보내면서 전국의 벌집 감소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부 통령 관저의 벌들이 생산하는 벌꿀은 곳곳에 선물로 보내질 예정이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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