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공휴일에 태풍이 북상한다는 전망이 나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개천절 태풍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가을 태풍이 국내에서 잦아졌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10월 태풍은 2010년 이후 빈도가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4일 정관영 기상청 예보정책 과장은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북쪽에서 강한 한기가 내려와서 북태평양 기단을 더 남쪽으로 밀어낸다거나 하는 그런 기미가 아직은 보이지 않는다"고 전한 바 있다.
24일 케이웨더도 개천절 태풍 예보를 전했다. 케이웨더는 "최근 적도 부근에서 형성되고 있는 중형급 태풍"을 언급하며 "이르면 내달 3일 한반도를 덮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해역의 온도가 높고 북풍이 거센데다가 온난화의 영향으로 내풍의 내습시기가 10월 초까지 늦춰졌기 때문이라고.
이어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은 개천절 태풍 소식과 관련 각종 언론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상황에서 태풍이 하강할 것 같지는 않다 또 다시 태풍이 형성되면 우리나라로 올라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개천절에 태풍 소식 없이 맑은 날을 유지한 바 있다. 하지만 개천절이 지난 이후 6일 경남, 부산, 경북 일부 지역을 관통하며 한반도를 빠져나갔다. 이후 도로에 흙더미가 쏟아져 통제되는 구간이 있는가하면 사망과 실종 등의 인명피해도 남겼다.
개천절 태풍 예보에 일부 누리꾼들은 "개천절에 태풍이라니" "이번 공휴일도 꼼짝없이 집인가" "태풍 피해가 가장 큰 걱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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