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다시 데이트를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관계치료'

이경한 2017-07-20 00:00:00

다시 데이트를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관계치료'
사진출처 : 픽사베이

[팸타임스 이경한 기자 ] 미국에서 애인과 이별 후 후유증을 겪는 540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별 후 다시 사랑하거나 재회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관계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관계치료는 사랑하는 사람 혹은 특별한 사람과 함께 참여해도 좋지만 관계치료에 종사하는 치료사는 혼자 치료에 참여하는 것이 미래와 현재 관계에 더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베철러레트'의 출연진인 레이첼 린지는 그녀와 그녀의 전 남자친구가 헤어진 후 각각 관계 치료를 받았다.

그들은 치료법이 자신을 보는 방법과 파트너에게 원하는 모습에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관계수업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감과 그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려준다.

최근 인사이더는 관계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첼시 리 트레스코트', '캐시 렌', '리사 컨셉시온', '앨리샤 테이버너' 대상으로 인터뷰했다.

이별 상담사 첼시 리 트레스코트는 "자아상을 높이기 위해 당신과 문제 있는 사람과 반드시 대화해야 하며 자신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그리고 자신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에 대해 자기 방어를 버리고 솔직해 져야 한다"고 말했다.

트레스코트는 "특정 사람과 만나고 있지 않을 때 관계 치료에 참석하면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게 되고 그것을 통해 오랜 사랑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치료사 인 캐시 렌은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자신에게 영향을 주는 가족과 과거 관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사람들이 어릴 절 양육자와 비슷한 사람을 찾는 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는 어릴 적 겪었던 상처를 다시 재현해 그때와는 다른 결과가 나오기를 희망하기 때문이다. 미래의 관계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이러한 상처를 치료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관계 치료는 또한 감사하고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향상될 수 있다.

라이프 코치로 활동하는 리사 컨셉시온 (Lisa Concepcion)은 "싱글은 자신을 돌보고 준비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치료에 참석하거나 상담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코치는 "끊임없이 자신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신 스스로를 돌보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자신을 또한 돌보는 사람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막 헤어진 사람들은 잠시 자신을 위해 하던 것을 멈추고 가지고 관계 코칭에 투자해야 한다. 그러면 그들은 서서히 헤어진 것의 선물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앨리샤 테이버너 치료사는 "혼자 관계 치료를 받고 싱글의 삶을 원하지 않을 때 치료는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게 해주고 성공적으로 데이트 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갖게 한다. 또한 건강하고 긍정적인 데이트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이경한 기자 fam1@pcss.co.kr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