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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폭탄테러 이후 영국경찰 보안강화

박주혜 2017-06-08 00:00:00

맨체스터 폭탄테러 이후 영국경찰 보안강화
사진 출처 : 위키미디어

[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맨체스터에서 열린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장 폭탄 테러로 22명이 사망했다.

이후 영국의 나이트 클럽, 콘서트장 및 페스티벌에 배치되는 경찰관 수를 늘렸다.

험버사이드, 사우스 웨일즈, 메트로폴리탄 경찰이 모여 앞으로 열릴 여러 이벤트장에 다양한 보안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들은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에서 폭탄 테러로 희생당한 사람들에게 동정을 표했으며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메트로폴리탄 경찰은 전국적인 테러 방지 노력을 위해 수도 전역에 무장한 경관을 배치하는 헤라클레스 작전을 명령했다.

이 작전은 "런던을 잠재적 테러리스트들에게 최대한 적대적인 환경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보도된 바 있다.

경찰관들은 원래 경찰 보호가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작은 규모의 행사들도 보호할 예정이다.

이것은 자리에 참석한 경찰 관계자들 모두가 동의하여 보안할 수 있다고 메트로폴리탄 대변인이 덧붙인 정보다.

메트로폴리탄 경찰 사령관 제인 코너스는 "런던에서 우리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기로 결심했다. 즉, 콘서트장에 가거나 쇼핑을 하거나 출장을 다니거나 환상적인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 여러분은 경찰관들, 또한 무장한 경관들을 더 많이 만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달 27일 헐에서 열린 Radio 1 Big Weekend 이벤트에 참석한 사람들은 험버사이드 경찰의 삼엄한 검사를 통과하기도 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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