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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과 크리스 험프리스의 결혼...시작부터 삐끗

강현구 2017-06-02 00:00:00

킴 카다시안과 크리스 험프리스의 결혼...시작부터 삐끗
사진 제공 : Flickr, Keith Allison

[팸타임스 강현구 기자 ] 미국 모델이자 영화배우 킴 카다시안과 농구선수 크리스 험프리스의 신혼의 단꿈은 신혼이 채 끝나기도 전에 무너졌다.

카다시안은 앤디 코헨이 진행하는 토크쇼 "What What Happens Live"에서 이런 사실을 인정했다.

리얼리티쇼 스타 카다시안은 프로 농구선수 험프리스와 결혼한 뒤 72일 만에 이혼했으며 시작부터 삐끗했던 결혼생활이었다고 전했다.

그들의 짧은 결혼기간은 두 시즌에 걸친 TV쇼 '4차원 가족 카다시안 따라잡기(Keeping Up with the Kardashians)'에서 공개되었다. 에피소드를 통해 두 사람은 서로의 다른 점을 인정하고 갈라서게 됐다.

험프리스는 로스앤젤레스 대신 미네소타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다고 말했지만 카다시안은 로스엔젤레스를 고집했다.

두 사람은 언제 아이를 가질지에 대해서 조차 상의하지 않은 상태였다. 험프리스는 곧바로 아이를 가지자고 했지만 카다시안은 가족들로부터 조금 기다리라는 조언을 얻었다.

카다시안은 마지막에 어머니 크리스 제너에게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혼 후에도 카다시안과 험프리스는 가끔 데이트를 하고 있으며, '4차원 가족 카다시안 따라잡기' 쇼에서 카다시안은 그녀가 여전히 전 남편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킴 카다시안은 크리스 험프리스와 이혼 후 현재 카니예 웨스트와 두 아이를 낳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중이다.

강현구 기자 fam4@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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