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지미옥 기자] 대형마트에서 주류 매출 중 맥주의 비중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이마트에 따르면 전체 주류 매출 중 맥주의 비중이 지난해 48%대에 머문 것에 비해 올해 3월 50%를 처음 넘었고 4월에는 55%까지 늘어나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는 최근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술족(혼자 마시는 술), 홈술족(집에서 먹는 술)들이 증가하며 영향을 크게 받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작년 9월말 기준 국내 1인 가구 수는 전체의 34.8%에 해당한다.
또 최근 청탁금지법 시행 후 회식을 기피하고 대신 가족과 저녁을 함께 하는 문화가 확산 된 것도 맥주 매출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특히 수입 맥주의 매출은 올해 3월 88억원을 달성해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혼술·홈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수입 맥주가 강세를 보인지 꽤 됐다"며 "다양한 맛과 또 가볍게 맥주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수입 맥주를 찾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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