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가수 방주연 "임신한 상태에서 암걸려…두 목숨 달렸다"

조재성 2020-06-07 00:00:00

 

가수 방주연 임신한 상태에서 암걸려…두 목숨 달렸다
(사진출처=ⓒMBN)

가수 방주연이 사별한 남편 때문에 무덤가를 배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가수 방주연의 근황이 공개됐다. 가수 방주연이 무덤가를 맴돌고 있었다.

 

가수 방주연은 무덤가에서 남편을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방주연은 "남편에게 가까이 가기 두렵다. 무섭고 야속하고 힘들고 괴롭다"며 "세상에 있는 부정적인 이야기는 다 하고 싶다"고 전했다.  

 

방주연은 남편과 10년 전 사별하고 자신의 고향인 상주에 내려와 살고 있었다. 그녀는 "딸은 시집가서 시댁 근처에 살고 있고 아들은 지금 외국 출장 중이다"라고 말했다.  

 

방주연은 노란색의 과일과 채소를 즐겨 먹는 모습을 보였다. 두 번의 암을 이겨낸 그녀는 "10년 전에 위암이 재발됐다"며 "제가 연구를 해보니까 노랑이 날 살려주더라"라며 건강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가수 방주연 임신한 상태에서 암걸려…두 목숨 달렸다
(사진출처=ⓒMBN)

그녀는 말기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방주연은 "그 젊은 나이에 암이 걸렸고 더군다나 배 속에 아이가 있었다"며 "임신한 상태에서 암이 걸려서 두 목숨이 걸린 거다.  항암제 쓰고 방사선 요법 해서 치료해야 하는데 제가 임신한 몸에 감기약도 못 먹는데 어떻게 화학적인 요법을 쓰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살기 위해서 열심히 자연 치유학 공부를 했다`며 건강에 신경쓰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끊임 없는 노력 끝에 암을 완치한 후 자녀도 건강하게 낳았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