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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선영 "남편이 바람 피워도 참아 스트레스"

조재성 2020-06-07 00:00:00

 

탤런트 박선영 남편이 바람 피워도 참아 스트레스
(사진출처=ⓒSBS)

탤런트 박선영이 극중 남편이었던 김영민 때문에 탈모까지 왔다고 고백했다.  

 

7일 재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탤런트 박선영이 출연했다. 박선영은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고예림 역을 맡으며 활약했다.  

 

박선영은 이날 방송에서 `부부의 세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했다. 박선영은 연기를 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에 "너무 힘들었던 것은 배우는 자기의 경험을 접목시켜서 연기를 하는데 대본을 보면 남편이 맨날 바람 피우니까 얘는 이걸 알면서도 참는 거다"라며 "이걸 보면서 너무 스트레스 받는 거다. 표현도 못하고 상대 남편 역 배우 김영민을 보면 진짜 때리고 싶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탤런트 박선영 남편이 바람 피워도 참아 스트레스
(사진출처=ⓒSBS)

박수홍의 어머니도 "우리가 보면서도 두근두근한다. 화가 나서"라며 그녀의 이야기에 공감했다. 박선영은 "나중에는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탈모까지 왔다"고 말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미우새`에서는 박선영의 결혼 생활도 언급됐다. 탤런트 박선영의 진짜 남편은 김일범이다. 박선영 남편은 외교부에 들어가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의 통역을 맡았으며 북미2과에서 미국 의회와 싱크탱크 등을 담당하기도 했다. 현재 그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 글로벌성장위원회 소속 임원을 지내고 있다.  

 

박선영은 "집에서 고기 같은 것은 잘 안 구워 먹는다"며 "고기를 구우면 기름을 닦아야 하니까, 냄새도 나고"라며 깔끔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친구들이 오면 화장실을 더럽히는 것이 제일 싫다"며 "머리카락이 있는 것을 못 본다. 친구들이 소파에 앉아 있으면 옆에서 머리카락을 청소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모벤져스는 "선영 씨도 만만치 않다. 옆에 서장훈 씨처럼"이라며 깔끔한 성격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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