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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영판사 판단에 박근혜 운명 좌우...쏠리는 이목

이동욱 2017-03-30 00:00:00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판사에 대한 관심이 크다.

지난 27일 검찰은 특수본은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오는 30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의 영장실질심사는 강 판사가 맡을 예정인데 검찰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대면조사를 직접 맡았던 한웅재 형사8부장과 이원석 특수1부장이 직접 참석해 구속 수사의 필요성을 주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런 가운데 강 판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큰 상황이다. 바로 강 판사의 손에 전직 대통령의 운명이 갈리기 때문이다.

한편 강부영 판사의 배정은 무작정 전사에 따라 이뤄졌다. 공교롭게도 현재 3명의 영장실질심사를 맡고 있는 판사 중에 가장 어린 판사기도 하다.

1974년생인 강 판사는 고려대 법대를 나와 공익법무관을 마치고 부산과 창원, 인천지법을 거쳤다. 창원지법에 근무할 때 공보 업무를 맡아 정무적인 감각을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 / ytn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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