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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카스테라, '부드러움 속 민낯 일부때문에...전부 피해본 격'

이동욱 2017-03-28 00:00:00

대왕카스테라, '부드러움 속 민낯 일부때문에...전부 피해본 격'

고발한 방송으로 인해 업계가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2일 저녁 채널A '먹거리X파일'에서는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카스테라 업계의 민낯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해 대만 현지에서 한국으로 상륙한 빵으로 미리 만들어놓고 포장해 파는 기존과는 달리 바로 구워서 판매하는 장점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크기도 엄청난 대왕이라는 단어까지 불리며 먹거리고 급부상하고 있는 터.

하지만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일부 내용에서는 보는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실제 첨가물에는 일반인들에게 설명한 것과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모든 빵에서 지방 등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 업체는 전날 팔다 남은 첨가 제품을 눈속임을 통해 다음 날 팔기도 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한 폐업을 한 것으로 알려진 한 '대왕 카스테라'의 업주는 28일 한 방송을 통해 " 특정업체를 고발을 했으면 다른 업체까지 다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방송을 내는 건 조금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금 더 신중하게 알아보고 다른 업체들도 여기하고 똑같은가를 확인하고 이런 게 좀 필요하지 않을까. 그냥 이번 문제도 문제라 하니까 진짜로 아무 상관이 없는 업체들도 똑같이 그냥 피해를 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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