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 돌고 털구멍 울퉁불퉁...브라질 닭 파동으로 본 닭고기 잘 고르려면?

이동욱 2017-03-21 00:00:00

브라질산 닭고기 파동으로 먹거리에 대한 우려가 높다.

앞서 브라질 경찰은 자국의 30여 개 대형 육가공업체들이 부패한 고기를 유통한 혐의 등으로 대거 적발했다. 더욱이 유통 업체 일부가 국내에 수출 한 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닭고기에 대한 우려도 높다 더욱이 한국의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은 12.8kg, 달걀 소비량은 254개 수준이기 때문이다.

따라 닭고기는 껍질이 크림색으로 윤기가 돌고 털구멍이 울퉁불퉁한 것이 신선하며, 주름진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눈으로 구별이 힘들 경우 생산일자나 유통기한을 확인하는 것이 신선도를 판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생물인지 냉동인지는 조리 후, 뼈의 표면과 주변 근육 조직이 검붉은 갈색 또는 흑색이 되는 흑변 현상으로 구별할 수 있다.

생물일 경우 닭 뼈 양쪽 끝과 연골 주위에 약하게 흑색을 띤다면, 냉동 닭은 진한 흑색을 띤다.

이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