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순한 태영호 공사가 공식적일 활동을 중단한다.
21일 한 매체는 태 전 공사가 김정남 피살 직후 신변의 위협을 느껴 대외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앞서 태 전 공사는 김정은 체제에 대한 염증과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동경, 자녀와 장래 문제 등으로 인해 탈북을 결심했다.
이후 태 전 공사는 지난 달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김정은이 지난 5월 제7차 당대회를 계기로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는 미국과 한국의 변환기를 통해 핵개발을 2017년 말까지 완성한다는 광신 정책을 세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일성과 김정일도 핵개발을 중단한 적이 없지만 김정은은 시간표까지 정해놓고 위험천만한 핵질주의 마지막 직선 주로에 들어섰다"며 "만일 김정은 손에 핵무기가 쥐어진다면 핵인질이 될 것이며, 한반도 핵전쟁이 일어나면 이 한몸 숨길 데 없는 작은 영토는 잿더미로 변해 구석기 시대로 갈 것"이라고 했다.
또 태 전 공사는 "지금 김정은 체제는 겉으로는 견고한 것처럼 보이나 내부는 썩고 대내외적으로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며 "낮에는 김정은 만세를 외치지만 저녁에는 이불 쓰고 한국 영화를 보는 게 현실"이라고 했다.
이어 "주민의 이런 동향을 아는 김정은은 삼수갑산에서 바늘 떨어지는 소리까지 들으며 북한 주민과 간부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공포 통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북한 간부들은 김정은의 미치광이 행태를 보면서 태양 가까이 가면 타죽고, 멀어지면 얼어죽는다는 기회주의적 생각을 하고 지금 노예 생활이 대대로 이어지지 않겠느냐고 걱정한다"고도 했다.
또 태 전 공사는 "대한민국에서 지난 몇 개월간 자유의 삶을 누리면서 저희 가족들은 "왜 진작 오지 못했나" 후회까지 했다"며 "'누가 김정은 정권을 허물어주지 않나'하는 기대감으로 하루하루 기회적으로 살아간 것도 후회했다"고 했다. / YTN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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