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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손승원, 이윤지 향한 진심으로 훈훈함 더해

이동욱 2017-02-16 00:00:00

'행복을 주는 사람' 손승원, 이윤지 향한 진심으로 훈훈함 더해

MBC 일일극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손승원(이건우 역)이 이윤지(임은희 역)만을 위한 맞춤 프로포즈로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59회에서 손승원은 "이윤지와의 관계를 명확히 정리해놔야 한다"는 가득희(손명선 역)의 말에 용기를 얻었다. 조윤호(임하윤 역)가 아픈 상황에서 프로포즈를 해도 될까 망설였던 손승원은 이윤지에게 청혼을 하기로 결심했고, 직접 장을 보고 식당 식구들의 도움을 받아 카레를 완성했다.

동생을 그리워하는 이윤지에게 가장 추억이 많은 음식인 카레를 준비한 것. "항상 누군가에게 음식을 만들어주는 누나한테 내가 만든 밥을 먹게 해주고 싶어"라고 말하는 손승원의 모습에서는 이윤지를 향한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이후 손승원은 이윤지에게 처음으로 프로포즈를 했던 곳에서 그녀에게 반지를 건네며 "사랑해. 결혼하자"라고 청혼했다.

이윤지의 상황을 배려해 "하윤이 나으면 결혼해. 나를 약혼자라고 소개해줘"라고 말하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내가 지킬거야"라며 로맨틱한 모습을 선보여 설렘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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