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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커지는 반려동물 시장

김진아 2016-07-26 00:00:00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커지는 반려동물 시장
사진=픽사베이

[FAM타임스=지미옥 기자] 1인 가구 증가로 반려동물 관련 카드지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여신금융협회의 '2016년 2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 자료에 의하면 애완동물업종의 카드 결제 금액은 13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9%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가축병원에서 카드 사용 금액도 2216억원으로 1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구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증가해 관련 지출도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시장은 규모는 지난해 1조8000억원에서 올해 2조2900억원, 2020년에는 5조8100억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유통업계에서는 매출 신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선 소셜커머스 반려동물 카테고리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티몬 반려동물 카테고리는 지난해 대비 올 6월 매출이 약 163% 증가했다.

오픈마켓의 반려동물 관련 실적도 순항중이다. 옥션은 최근 한달 간 반려동물용품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14% 상승했다.

지미옥 기자 jimi@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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