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지니 남편 듀드가 적극적으로 자녀 계획을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헤이지니가 뚜아뚜지와 함께 방송을 진행했다. 뚜아뚜지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며 출연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뚜아뚜지를 본 헤이지니는 남편 듀드 이사에게 "쌍둥이 낳을까?"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듀드 이사는 "세 쌍둥이"라는 뜻으로 손으로 숫자 3을 표현해 헤이지니를 놀라게 했다.
헤이지니는 뚜아뚜지의 돌발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처하며 출연자들을 감탄케 했다. 헤이지니는 뚜아가 원하는 가발을 금방 알아채는가 하면 뚜지가 기분이 좋아 촬영장을 돌아다닐 때도 말리지 않고 기다려줬다.
뚜아뚜지는 헤이지니가 결혼한 것을 언급하면서 "왜 강이랑 결혼 안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헤이지니는 난감해했다. 헤이지니의 남편은 같은 회사 이사인 듀드다.
헤이지니는 스튜디오에서 "실제로 결혼을 강이가 아닌 다른 사람이랑 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강이는 친오빠다"라고 설명했다. 뚜아뚜지에게도 "가족이라서 결혼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뚜아뚜지는 이해하지 못했다.
헤이지니의 노력 끝에 방송이 원활하게 마무리됐다. 헤이지니는 퇴근 후 남편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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