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규의 정재욱이 데뷔 스토리를 공개했다.
7일 재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돈규와 정재욱, 박혜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돈규와 정재욱은 과거 자신들이 활약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구본승은 "당시 커트는 어떻게 했느냐"라며 촬영 도중 끊어가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 이에 정재욱은 "눈치를 봐서 형님들이 별로 안 좋아하시는 것 같으면 `죄송합니다. 저희들끼리 할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김돈규는 자신의 데뷔 스토리를 밝혔다. 그는 "아는 지인 통해서 녹음실에 놀러갔는데 당시 수많은 뮤지션들이 있던 서울 스튜디오였다. 그곳에서 015B가 녹음을 하고 있더라"며 "`노래 한 번 해볼래?`라고 해서 건반을 치고 노래했는데 일주일 후에 연락이 오더라"고 전했다.
김돈규는 "먼저 녹음한 것은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였다"며 당시 노래를 되뇌었다. 그는 "그 노래를 들어봤는데 제 목소리가 너무 이상한 거다. 연습을 진짜 많이 했다"며 "이후에 `신인류의 사랑`을 주더라. 노래가 되게 잘 됐다"고 고백했다.
정재욱은 "사무실 21살에 들어가서 `나만의 슬픔`부터 함께 했다"며 김돈규와의 인연을 밝혔다. 그는 "거기서 다 수발 들었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그는 "수발이라고 하기엔 형이 너무 잘해줬다"며 "많이 챙겨줬다. 집밥 못 먹는다고 부모님댁 데려가고"라며 김돈규의 남다른 마음 씀씀이를 밝혔다.
이어 "어머님이 이만한 상자에 015B 때 받은 팬레터를 자랑하면서 나보고 읽어보라더라"고 말해 멤버들을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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