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진 교수, 김경란 첫인상에 "빈정상할 수 있다"

조재성 2020-06-06 00:00:00

노정진 교수가 김경란을 처음 봤을 때를 이야기했다.

6일 재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우다사2)`에서는 김경란과 노정진이 호란과 그녀의 남자친구 이준혁을 만났다. 이들은 같이 고기를 구워 먹다가 게임을 했다.

김경란과 노정진은 귓속말을 하면서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호란은 "너무 귀엽다"라며 이들의 모습을 부러워했다.

호란은 진실게임에서 "나는 상대방에게 첫눈에 반했다"라는 질문을 했다. 김경란과 노정진은 당황해 했다. 호란은 "난 대답할 수 있다. NO"라고 말했다.

노정진은 "빈정상할 수 있다"라고 말했고 김경란은 "안 반했구나"라고 말하며 돌직구를 던져 노정진을 당황케 했다.

노정진과 김경란은 서로 "YES"라고 말하며 둘이 첫눈에 반했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그때 처음 만났을 때 표정들이 예사롭지 않았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노정진은 처음 봤을 때 김경란에게 반했다고 전했다. 김경란도 처음 듣는 이야기인 듯 놀라워했다. 노정진은 첫 만남에서 색소폰으로 연주했던 `Over the rainbow`를 떠올리며 "경란 씨와 잘 어울리는 것 같더라"고 말했다.

호란은 `언니가 연주를 듣고 눈물이 글썽글썽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당시 노정진은 김경란이 제일 좋아하는 곡을 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성 기자 jnjung@redp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