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이 한국에서 제일 춤을 잘추는 가수로 박진영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김구라가 양준일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구라와 양준일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그동안의 근황을 물었다.
그러다 양준일은 한국에서 가장 춤을 잘 추는 사람으로 박진영을 거론했다. 그는 "1집 때 춤을 보고 '와 이사람 필(feel) 정말 좋다', '정말 필로 춤을 춘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싸이도 춤꾼 중 한 명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깡이 정말 대단하다"며 "깡 자체가, 그 용기가 정말 대단했다"고 말했다.
양준일은 무작위로 들려오는 노래에 남다른 춤사위와 손짓을 보였다. 그는 노래의 분위기에 따라 표정과 동작을 다르게 하며 세월을 빗겨간 춤 실력을 보였다.
양준일이 다시 방송에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그를 기억한 팬들이었다. 그는 팬들에 대해 "나의 꿈을 이뤄준 분들이고 나의 제작사와 같은 분들이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슈기맨의 영향력이 3개월 갈 거라고 이야기했다. 그것을 넘기기 힘들 것이라고 하더라"며 다행이 그것을 잘 넘겼고 내 사고방식, 철학은 변한 것이 없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서 팬들과 시간을 나눌 수 있다면 그걸로 좋다"고 말했다.
양준일은 1990년 11월 '리베카'를 타이틀곡으로 한 1집 앨범으로 데뷔, 1991년부터 1993년까지 활동했다.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2019년 12월 6일 방송된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3' 2회에 출연해 '양준일 신드롬'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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