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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아내 안나 "남편 인종차별 당했다"

조재성 2020-06-03 00:00:00

 

박주호 아내 안나 남편 인종차별 당했다
(사진출처=ⓒ박주호 인스타그램)

박주호의 아내 안나가 `BLM(Black Lives Matter·흑인 목숨도 소중하다)` 운동을 언급했다.  

 

2일 박주호의 아내 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후의 사진과 함께 긴 글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서 선후는 개구리 모양의 머리띠를 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나는 BLM 기부 청원 링크를 올리며 "만약 그렇게 할 수 없어도 괜찮다. 많은 사람들이 피부색 때문에 맞서고 있다는 것을 알려라. 소수 집단을 지지하고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도와달라"라고 적었다.  

 

 

박주호 아내 안나 남편 인종차별 당했다
(사진출처=ⓒ안나 인스타그램)

안나는 "나는 피부색으로 인한 차별을 겪을 일이 절대 없을 것이고 그걸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가장 가깝게 인종차별을 겪은 때가 내 파트너(박주호)를 향했을 때였다"라며 박주호가 인종 차별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팬들은 "옆에서 봤으니 남일 같지 않을 듯", "박주호도 인종차별 당했다니", "안나 많이 속상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현재 박주호의 아내 안나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처리돼 있다. 이에 팬들은 여러 의구심을 품고 있다.  

 

박주호와 안나는 지난 2010년 결혼, 슬하에 딸 나은 양과 아들 건후 군을 두고 있다. 박주호는 스위스 바젤에서 활동할 당시 안나를 만나 결혼까지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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