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박문치와 기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복고 음악을 추구하는 신세대 뮤지션 중에서 박문치와 기린이 언급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박문치와 기린을 거론하며 남다른 음악 지식을 보였다.  

박문치와 기린이 방송에서 거론되자 팬들은 `박문치 기린을 알다니 역시 이효리", "박문치도 모르다니", "박문치 노래 제발 들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문치는 2017년 8월 본명 박보민 명의로 `율희액이`를 발매하면서 데뷔했다. 이후 박문치로 활동명을 바꿔 여러 싱글을 냈다. 이후 2019년 8월 치즈, 스텔라장, 러비와 함께 치스비치를 결성해, 그룹의 멤버 겸 프로듀서를 맡게 됐다.  

그녀는 현재 뉴 잭 스윙, 신스팝, 시티 팝 등 1980년대부터 1990년대에 유행했던 복고풍 사운드의 곡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그녀는 뮤직비디오에서도 90년대 감성을 보이고 있다. 그는 노이즈 낀 사진과 자글거리는 VHS 화면 등 복고 컨셉을 많이 선보이고 있다.  

한편 가수 기린은  살롱 01, 벅와일즈 멤버 출신이자, 비트볼 레코드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8BallTown(에잇볼타운) 이라는 레이블을 설립하여 활동하고 있다.

기린은 뉴잭스윙 장르를 중심으로 올드스쿨 스타일의 힙합 음악을 하고 있다. 그는 뮤직비디오나 패션 등에서도 레트로 감성을 보이며 현재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그는 YOYO라는 댄스팀을 가지고 있으며 `Puff Daehee`라는 랩 네임으로 믹스음원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