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전 세계적으로 VR(가상현실)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가상현실이 곧 흑백 TV와 같은 운명을 겪을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하는 연구자들이 있다.
신경과학이 인간의 마음을 최첨단 컴퓨터 기술과 융합시키는 방법을 성공적으로 확립할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 매체 The Atlantic과의 인터뷰에서 전 국방 첨단과학기술 연구소(DARPA) 책임자 아라티 프라바카르는 곧 인간의 뇌가 신경 임플란트에 연결되어 슈퍼 컴퓨터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두뇌와 컴퓨터 간의 직접적인 인터페이스가 달성되면 오늘날의 무거운 헤드 기어와 가짜 금속 장갑 등을 이용해 가상현실을 경험할 필요가 없다.
진보된 신경 과학으로 인간은 접근할 수 없었던 현실을 경험하게 된다. 그 가능성은 끝이 없다. 예를 들어 팔을 잃은 병사는 곧 자신의 팔을 다시 느끼게 된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은 정보를 뇌에 직접 다운로드하여 마치 번개처럼 빨라질 것이다. 사회의 범죄와 증오를 줄이기 위해 우리는 서로의 두뇌를 연결해 집단적인 감정 이입을 통해 모두가 열반에 오를 수 있다.
프라바카르는 이러한 신경 과학의 기적이 하룻밤 만에 일어날 수는 없다는 점을 인정했지만 몇 명의 다른 혁신가들이 해당 영역을 향해 진출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온라인 매거진 Religion Dispatches는 이미 사람과 인간의 융합을 위해 시간, 돈, 노력을 투자하고 있는 소수의 사람들을 취재했다.
페이스북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손가락이 아닌 생각만으로 핵심 명령을 입력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엘론 머스크의 "합의적인 텔레파시 프로젝트"는 영화 스타트렉에 나오는 마인드멜드처럼 서로 다른 장소에 있는 사람들이 컴퓨터 인터페이스를 통해 하나로 융합하려는 시도다.
지금까지는 이 모든 것이 공상 과학 소설처럼 들렸지만, 이 개척자들은 곧 공상을 현실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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