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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당시 폭탄, 아스톤 고속도로에서 발견

Jennylyn Gianan 2017-06-29 00:00:00

2차대전 당시 폭탄, 아스톤 고속도로에서 발견

[팸타임스 Jennylyn Gianan 기자 ] 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된 포탄이 아스톤 고속도로 프라이어리 로드에서 발견됐다.

포탄이 안전하게 제거되는 30시간 동안 긴장이 흘렀다.

2017년 5월 15일, 폭발물 처리반은 폭탄을 처리하기 위해 폭발을 유도하는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병사들은 250 톤의 모래주머니를 포탄 주변으로 가져와 파편과 폭발풍을 막을 수 있는 임시 벙커를 만들었다. 당일 오후 3시 35분경부터 병사들이 밤 새 그 주변을 통제했으며 포탄은 큰 구덩이를 만들며 폭발했다.

여러 관련기관의 공식 트위터는 적정 종료 후 여러 반응을 보였다.

영국의 포스 서포트 유닛 공식 트위터는 폭발 현장 사진을 게제하고 폭발 이후에 혼란한 상황에 대해 언급한 뒤, 다른 기관의 협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웨스트 미들랜드 알리미 (West Midlands Alerts)의 공식 트위터 계정 또한 폭발 전후의 현장 사진을 게제했다. 많은 이들이 10여km 떨어진 거리에서도 폭발의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폭발의 진동과 굉음을 버밍엄, 볼드미어, 와일드 그린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폭발할 당시 화약 냄새가 강하게 났으며 해당 지역에 연기 기둥이 높게 솟아올랐다고 덧붙였다.

육군 대변인은 이번 포탄이 영국에서 발견된 것 중 가장 큰 포탄으로 250kg의 무게였다고 발표했다.

주민과 회사원들은 대피한 상태였으며, M6 도로의 4번, 7번 교차로는 출입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M6 도로 근처에 있던 운전자들은 폭발 당시 자신의 차위에 올라 구경하기도 했다.

피난민은 대략 200명으로, 그 중 80여명의 현지 거주자들은 그레이트 바 근처의 알렉산더 스타디움에서 밤을 지샜다.

Jennylyn Gianan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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