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앤디황, '그의 남다른 영화사랑'

방송인 앤디황, '그의 남다른 영화사랑'

이동욱 2017-06-21 00:00:00

[FAM타임스 이동욱 기자] 방송인 겸 영화치료 전문 강사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앤디황이 '영화의 숨은 능력'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그는 제주도에 위치한 빠레브호텔에서 가진 한 강연에서 "영화는 숨은 능력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고 했다.

그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돈을 벌기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원하기 때문에 일을 하는 것이라면 더 잘 할 수 있다"며 "동기 부여는 선택의 문제이기 때문에 숨어 있는 능력을 끌어내면 일의 능률이 향상될 뿐 아니라 더 쉬워진다"고 했다.

이어 그는 "영화라는 매체는 내부의 싸여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동시에 자신의 숨은 장단점들을 영화 속 캐릭터들을 통해 객관화 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며 "영화 관람을 함으로써 관찰을 통한 학습과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것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고 했다.

또한 "인간은 누구나 불안을 안고 살아가지만 그 불안을 어떻게 다루는가에 따라 인생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욱 기자 no@

이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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