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싱가포르 농산품 수의학 당국은 지난 6월15일 애완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복지 규정을 발표했다.
발표된 규정은 동물에 대한 책임감, 동물 주거, 환경, 애완동물 관리 및 소유를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설명하고 있다.
또 식이요법과 수유, 애완 동물 주거 및 이동수단 그리고 애완 동물이 실종되었을 때 해야 할 일에 관한 기본 사항을 명시하고 있다.
규범과 함께 제시된 가이드라인에는 사이가 좋지 않은 애완 동물은 함께 놔두면 안 된다고 적혀 있다.
애완 동물이 충분히 커야 밖에 데리고 나갈 수 있으며, 병이 나면 즉시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농산품 수의학 당국의 탄포홍 회장은 이 규범을 제정하는 것 외에도 동물 복지가 향상 될 수 있도록 수의학 당국은 애완 동물 소유자, 동물 복지 단체 및 이해 관계자들과 계속 협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
탄포홍 회장은 "애완 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평생에 걸친 헌신이며, 당국은 항상 책임있는 애완 동물 소유권을 옹호해 왔다"며 "동물 복지를 위한 또 하나의 진전"이라고 밝혔다.
농산품 수의학 당국은 이 규범을 지키지 않으면 "동물 복지 사례에 대한 기소 또는 기타 집행 조치를 행할 수 있다"고 알렸다.
한편, 지난해 8월 싱가포르에서는 애완 동물 산업에 대한 유사 규정이 제정된 바 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건국유업, 반려견 위한 맞춤형 기능성 간식 ‘펫밀리츄’ 3종 출시
광명시, 반려문화와 기후행동 결합한 ‘2025 반려동물 문화축제’ 9일 개최
네츄럴코어,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 연계…‘삐삐’와 함께한 반려 캠페인
화성시 ‘2025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 성료
글로벌 펫산업 전시회 ‘PSC 2025’, 11월 광저우 개최
뮤지컬 '바둑이와 세리' 대학로에서 무대화…강아지들의 따뜻한 모험
한국애견연맹, ‘2025 안성 FCI 국제 도그쇼’ 11월 개막
아디다스, 반려동물용 F/W 컬렉션 중국 시장에 선출시…라인업 확대 통해 펫 패션 시장 본격 진출
야생 너구리, 전염병 매개체로 부각…광견병·ASF 관리 강화 필요
몸 한쪽이 기울어진 이유? 반려동물 호너증후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