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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경의 날 6대륙에서 화합의 청소 이뤄져

박주혜 2017-06-16 00:00:00

세계 환경의 날 6대륙에서 화합의 청소 이뤄져
사진 출처 : Indian Navy / WikimediaCommons

[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2017 세계 환경의 날이 캐나다에서 개최됐다.

지난 5일 자원봉사자들은 전세계 곳곳 약 1,600km에 이르는 지역의 쓰레기를 치우는 활동을 했다.

매년 세계 환경의 날은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행위를 지지하는 세계 최대의 날로 기념된다.

세계 환경의 날은 식량 안보, 개선 된 물 공급, 건강 및 기후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더불어 인류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있다.

이 날의 테마는 야외 활동에 뛰어 들고 자연과 함께하는 정신적 육체적 이점을 모두 즐기는 것이며, 또한 환경에 좋은 영향을주는 것이다.

유엔 환경 책임자 에릭 솔하임은 "우리의 현대 생활은 자연계의 섬세한 기초 위에 놓여있다. 오늘날 이 기초는 인간이 만든 기후 변화, 삼림 벌채, 멸종으로 인해 훼손되고 있다. 우리가 자연의 생명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면 더 이상의 선진 기술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캐나다 환경부 장관 캐서린 맥케나는 "캐나다가 150주년의 연합을 맞이하여 2017년 세계 환경의 날을 개최하게되어 자랑스럽다. 캐나다인으로서 우리는 자연과 가까운 관계를 맺고, 광대하고 아름다운 자연 공간을 소중히하며,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한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멕시코와 미국에서 온 자원 봉사자들은 양국이 기후 변화 및 지구 온난화와 개선에 대한 연대 의지를 보여주었다.

인도 뭄바이에 있는 베르소바 해변에선 지난 18개월 동안 550만kg의 쓰레기를 모으는 행사에 수천 명이 참여했다.

더불어 자원 봉사자들은 해변에 500그루의 야자수를 심었다.

자원 봉사자들은 모잠비크, 탄자니아, 케냐 등 동 아프리카 해변을 따라 고무 장갑을 끼고 쓰레기를 주웠다.

이 외에도 발트 해, 이집트, 스페인, 북극 등 150여 곳의 다른 지역에서도 정화 활동을 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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