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은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다(사진=ⓒ셔터스톡) |
커뮤니케이션과 소통, 공감을 통한 육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최근 청소년이 주범이 되는 대형 범죄들이 이어지며 인성과 정신적 교육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육아·교육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인격 형성과 부모, 자식 간의 관계를 위해 자녀와 더 많이 소통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정해진 메뉴얼은 없다. 아이를 키우는 과정은 모든 것이 새로우며 아이가 처한 환경에 따라 아이의 행동도 달라지기 마련이다.
육아 전문 매체 페런팅포브레인에 따르면,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길 바란다면 말로만 하지 말고 부모가 먼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은 부모나 가족들을 보고 따라 하면서 배운다. 그 때문에 부모는 아이가 존경하는 롤 모델이 돼야 한다.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 제스처, 성격, 감정을 관찰하고 따라 하며 영향을 받는다. 항상 "이게 내가 아이에게 바라는 방식일까?"하고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
불확실한 것을 더 잘 이해하려면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하다. 누군가 화가 나거나 슬프다면 왜 그런 감정을 느끼는지 물어보아야 한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아이들도 어른들처럼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 커뮤니케이션은 모든 관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아이에게 마음을 활짝 열고 아이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세상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누군가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의사소통은 부모와 아이들 사이의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사진=ⓒ셔터스톡) |
아이를 올바르게 훈육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했을 때 항상 아이를 혼내기보다는 아이의 행동이 원인이 돼 미치게 되는 결과에 대해 알려주어야 한다.
아이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아이의 행동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확고하게 말해 줘야 한다.
또한, 아이에게 벌 줄 때는 공정하게 대해야 한다. 아이에게 친절한 태도로 잘못된 행동은 바로잡아야 한다고 알려주는 것도 중요하다.
▲자녀를 훈계하는 것은 또한 좋은 양육의 중요한 부분이지만 항상 엄격한 태도가 옳은 방식인 것은 아니다(사진=ⓒ셔터스톡) |
부모도 사람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일들로 지치고 스트레스받는 경우가 많다. 그 때문에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모두가 각자만의 특성과 관점을 갖고 있으므로 완벽한 사람은 없다. 부모라고 해서 항상 강인할 수는 없으며 각자가 자신만의 약점을 갖고 있다.
부모도 충분히 쉴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며 개인적인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필요하다. 그렇다고 해서 이기적인 부모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당신의 아이나 배우자도 당신이 더 강하고 건강해지길 바란다. 개인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힘든 시간을 극복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어야 한다.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표현을 아끼거나 미뤄서는 안 된다. 아이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보여주고 아이에게 사랑하는 방법과 자신이 받은 것에 대해 감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가르쳐야 한다.
자주 안아주거나 뽀뽀해 주거나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사랑을 표현해 줄 수 있다.
또한, 아이가 자신의 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들은 때로는 함께 말할 사람이 없다고 느끼기도 해서 아이의 말에 항상 귀 기울여 주어야 한다.
앞선 방법을 통해 아이와 소통하고 사랑하며 긍정적인 관계를 쌓아갈 수 있다.
[팸타임스=김선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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