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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로 반려동물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

박주혜 2017-06-08 00:00:00

건강관리로 반려동물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

[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반려동물 영양과 건강 관리 개선으로 수명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그룹(Euromonitor International Group)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개와 고양이의 영양 및 건강 관리 개선으로 수명이 연장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고양이는 15세가 지나야 노령단계로 접어든다. 하지만 고양이들이 10대 후반까지 살기란 흔치 않다.

개는 고양이보다 수명이 대체로 수명이 짧은데 개들이 나이를 먹는 속도는 크기와 매우 밀접한 상관 관계가 있다.

대형견인 그레이트 데인은 7살이 되면 노령견이지만 소형견 치와와는 고양이와 거의 수명이 같다.

향후 사료 배합기술과 의료기술 발달로 반려동물의 기대수명이 높아지면서 나이든 개과 고양이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2022년까지 계속 노령묘, 노령견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유료모니터 인터내셔널 분석가 대미안 쇼어는 "반려동물 비만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양 및 수의 치료의 발전, 반려동물 건강 관리에 들이는 소비자 비용 증가, 반려동물 안락사 감소 및 실내에 사는 반려동물 증가는 개와 고양이의 기대수명 증가에 공헌한 요인들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현재 개들의 평균 수명이 2014년에 13.2년으로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수도 증가했다"고 전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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