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미국 파나쉬 살롱, 반려동물 구조 행사 주최

박주혜 2017-06-08 00:00:00

미국 파나쉬 살롱, 반려동물 구조 행사 주최
사진 출처 : 위키 미디어 커먼즈

[팸타임스 박주혜 기자 ] 일리노이 주 크레스톤에 있는 파나쉬 살롱 앤 데이 스파(Panache Salon and Day Spa)는 개들을 위해 길거리로 나섰다.

이들은 매년 '유기동물 구조' 행사를 주최하고 있으며, 올해 열리는 행사는 지난 6월 3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열렸다.

이 행사를 주관한 미용실 주인 베스 벌리슨은 "나는 대단한 동물 애호가이며, 딸들과 함께 동물 보호소에 자원봉사를 가기도 한다"면서 "우리는 동물들의 피난처를 위해 돈을 모으고 인식을 높이기 위해 행동하고자 한다. 그리고 여러 동물들이 입양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 기간 동안 모금된 돈은 전액 지역 동물 보호소로 보내진다.

지역 사회 구성원들은 동물을 입양하는 것부터 반려동물 용품, 음식, 간식 또는 돈을 기부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반려동물 발톱 자르기와 마이크로칩 삽입 등, 자신의 반려동물을 데리고 행사에 참가하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 이벤트도 있었다.

이 행사는 또한 빵 바자회 및 입찰식 경매가 특징이다. 파나쉬 살롱 스파 패키지, 사이프레스 하우스, 케이시&핸더슨 기프트카드 등이 포함된다.

지난해 행사는 500달러를 모금했으며, 주최측은 올해 목표로 1,000달러를 책정했다.

벌리슨은 "살롱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 우리 모두는 한 팀이 되어 일한다. 딸들도 돕고 있다. 이것은 팀 차원의 노력이다."라고 말했다.

박주혜 기자 fam1@pcss.co.kr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