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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반려동물 사랑 축제' 20일 개막

2017-05-17 00:00:00

'강동 반려동물 사랑 축제' 20일 개막
(사진=강동구청)
오는 20일, 낮 12시부터 일자산 잔디광장에서 '2017 강동 반려동물 사랑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또 하나의 가족'이다.

최근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닌 가족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강동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반려동물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네슬레 퓨리나와 공동 주최하며 강동구 수의사회, 유기견없는도시, 호서직업전문학교 등이 후원한다.

축제는 ▲반려견 가족 숲길 걷기 ▲반려동물 무료 건강검진·애견 캐리커쳐 등 참여마당 ▲반려견 무료 미용 상담·반려견 문제 행동 교정마당으로 구성된다. 동물보호단체와 함께하는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과 동물 학대 방지 캠페인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버스킹 공연 및 경찰의장대 공연, 반려견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모든 참가자는 반려견과 함께 1.5km 코스의 숲길을 걷고 플라잉 독 시범 및 원반던지기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최종 코스를 통과한 반려가족에게는 3m 대형 퍼즐을 맞출 수 있는 퍼즐 조각을 하나씩 줄 계획이다.

총 1,000개의 퍼즐 조각이 제자리에 맞춰지면 '자연, 사람, 동물이 함께할 때 더 좋은 강동이 펼쳐집니다'라는 문구가 완성돼 이번 축제의 의미를 되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일자리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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