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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 사로잡은 독특한 장난감... 반려묘 직접 그루밍해주는 "LICKI BRUSH"

2017-04-07 00:00:00

반려인 사로잡은 독특한 장난감... 반려묘 직접 그루밍해주는 LICKI BRUSH

고양이들은 친근감의 표시로 서로의 털 정리를 해주는 '그루밍'을 한다. 만약 우리 집 고양이에게 직접 그루밍을 해줄 수 있다면?

반려묘 전용 놀이기구업체 'PDX petdesign'이 개발한 'LICKI BRUS(리키브러쉬)'가 반려묘를 키우는 반려인들 사이에서 화제다.

반려인 사로잡은 독특한 장난감... 반려묘 직접 그루밍해주는 LICKI BRUSH

지금까지 많은 연구를 통해 고양이들이 그들의 주인을 사람이 아닌 커다란 고양이로 인식한다는 주장 제기됐다. 그러나 반려인들은 진짜 고양이가 아니기에 '고양이식' 친근감 표시인 그루밍을 직접 해줄 수 없었다. 만약 진짜로 고양이를 핥는다면 입속이 털 범벅이 될 테니까. 반려묘들만 반려인에게 그루밍을 통해 애정 표현을 할 수 있었다.

이를 아쉽게 생각한 PDX petdesign은 반려인과 반려묘를 위한 특별한 브러쉬를 개발했다.

반려인 사로잡은 독특한 장난감... 반려묘 직접 그루밍해주는 LICKI BRUSH
(사진=PDXPETDESIGN)

고급 실리콘 소재를 사용한 리키브러쉬는 고양이의 민감한 피부를 편안하게 빗겨줄 수 있다. 또한, 브러쉬의 뒤편에는 사람이 빗을 입에 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 빗에 붙을 고양이의 털도 비누와 물을 사용해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반려인 사로잡은 독특한 장난감... 반려묘 직접 그루밍해주는 LICKI BRUSH
(사진=PDXPETDESIGN)

PDX petdesign은 리키브러쉬를 사용해 고양이들을 직접 그루밍해주며 그들과의 관계를 더욱 끈끈히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마치 엄마 고양이가 새끼 고양이를 핥아 주는 것처럼 반려묘를 그루밍해주며 애정 표현을 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LICKI브러쉬를 판매하는 사이트가 없어 직접 직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하지만 적지 않은 반려인들이 이미 브러쉬 구매를 끝마쳐 사용 후기도 올라오고 있다.

한편, 사람이 아닌 고양이의 시각에서 장난감을 제작하는 PDX petdesign은 이 밖에도 기발한 고양이용 장난감을 출시하고 있다.

김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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