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개에게 처음 이름을...',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 나선다

2017-03-29 00:00:00

영화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이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와 함께 유기동물보호 캠페인을 펼친다.

'행복 반려, 영원히 함께하자'캠페인은 SNS를 통해유기동물보호와 함께 생명에 대한 책임의식을 널리 알리는 캠페인이다.

현재 진행 중인 이 캠페인은 인스타그램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들이 반려동물 사진과 '#개에게처음이름을지어준날, #KARA, #행복반려영원히함께하자'와 같은 해시태그를 걸고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형식이다.

지금까지 아나운서 서현진, 모델 혜박, 개그우먼 김지민, 가수 허영지와 배다해 등 다양한 유명 인사들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사람과 동물의 공존 가치를 전하고 있다.

카라는 캠페인 게시물이 1,000건이 넘을 경우 반려동물 사료업체 네슬레 퓨리나의 건식 사료 100kg이 기부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는 영화 '개에게 처음 이름을 지어준 날'은 사람과 동물의 따듯한 동행을 그려낸 야마다 아카네감독의 작품으로 반려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는 4월 6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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