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우지영 기자] 새끼 동물의 향이 나는 향수가 출시돼 반려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향수 회사 데메테르에서 출시된 특별한 향수를 소개했다.
향수 이름은 '고양이 털(Kitten fur)', '강아지 숨(Puppy Breath)'이다.
데메테르는 '고양이 털' 향수가 고양이 목 뒤에서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안락함을 후각적으로 표현한 향수라고 설명했다.
15년에 걸쳐 새끼 동물들 특유의 냄새를 표현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고 데메테르 측은 밝혔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냄새는 특히 행복한 감정을 전달하는 신경 물질 '도파민'을 활성화 시켜준다. 따라서 데메테르는 이 향수가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도 전했다.
'강아지 숨', '고양이 털'향은 향수를 포함해 샤워젤과 방향제, 마사지 오일과 같은 다양한 제품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