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우지영 기자] 반려 고양이를 잃어버린지 2주만에 '포켓몬고'를 하다가 다시 찾은 할아버지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0일, 온라인 미디어 로켓뉴스 24는 포켓몬고 게임 중 잃어버렸던 반려묘를 발견한 일본 유명 소설가 신지 카지오(Shinji Kajio,69)씨를 소개했다.
지난 2월 28일 일본 쿠마모토(Kumamoto)시에 거주 중인 신지 할아버지는 반려묘 키나코(Kinako)를 잃어 버렸다. 신지 할아버지는 키나코가 집을 수리하러온 수리공이 열어 둔 문으로 집을 나가 길을 잃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할아버지는 키나코가 사라진 후 동네를 샅샅이 뒤졌지만 찾을 수 없었다. 신지 할아버지는 SNS에 키나코 사진과 함께 이 고양이를 본 사람이 있다면 연락을 달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2주동안 키나코를 찾을 수 없었다.
그 후 3월 13일 할아버지는 평소 좋아하는 포켓몬고 게임을 하기 위해 인근 산으로 향했다. 뜻밖에도 그 산에서 찾아 헤맸던 반려묘 키나코를 찾았다.
포켓몬고를 하던 중 키나코를 마주친 할아버지는 한참이나 키나코를 안고 기뻐했다고 한다.
키나코와 함께 집에 돌아온 할아버지는 바로 SNS에 "포켓몬고 게임 중 키나코를 찾았다"며 "피카츄를 잡은 것보다 훨씬 더 행복하다"고 글을 남겼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건국유업, 반려견 위한 맞춤형 기능성 간식 ‘펫밀리츄’ 3종 출시
광명시, 반려문화와 기후행동 결합한 ‘2025 반려동물 문화축제’ 9일 개최
네츄럴코어, 유기동물 보호소에 기부 연계…‘삐삐’와 함께한 반려 캠페인
화성시 ‘2025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 성료
글로벌 펫산업 전시회 ‘PSC 2025’, 11월 광저우 개최
뮤지컬 '바둑이와 세리' 대학로에서 무대화…강아지들의 따뜻한 모험
한국애견연맹, ‘2025 안성 FCI 국제 도그쇼’ 11월 개막
아디다스, 반려동물용 F/W 컬렉션 중국 시장에 선출시…라인업 확대 통해 펫 패션 시장 본격 진출
야생 너구리, 전염병 매개체로 부각…광견병·ASF 관리 강화 필요
몸 한쪽이 기울어진 이유? 반려동물 호너증후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