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공유경제가 트랜드로 부상하며, 이젠 반려견까지 공유하는 서비스도 등장했다.
영국 '버로우 마이 도기(Borrow My Doggy)'는 반려견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국에만 회원 3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반려견 중개란 반려견 주인과 빌리는 사람을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주로 반려견을 홀로 둬야 하는 직장인이나 반려견을 입양해 키울 여건이 안되는 사람들이 애용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3일 영국에 사는 '리처드 도슨'씨가 알츠하이머를 앓는 95세 할머니를 위해 이 서비스를 이용한 이야기를 전했다.
리처드는 할머니를 위해 반려견을 입양하고 싶었지만, 입양 여건이 여의치 않았다. 리처드는 '버로우 마이 도기' 서비스를 신청했고, 할머니는 1주일에 이틀 반려견 '올라'를 만나게 됐다.
도슨 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병세로 자주 우울해 하던 할머니가 올라를 만날 때면 근심을 잊고 안정을 찾는다. 올라도 귀염받으며 즐거워한다."고 말했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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