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타임스= 우지영 기자] 일본에서 고양이에 대한 지식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고양이 집사시험'이 오는 3월 26일 열린다.
집사 시험 과목은 총 4과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양이의 생태, 생활, 역사, 문화다. 이번 시험을 위한 가이드도 나왔다.
고양이 책방으로 유명한 '짐보쪼냥코당'은 이번 시험을 위한 가이드북을 출간했다.
'고양이의 생태'에서는 신체구조와 탄생부터 무지개다리를 건너기까지의 고양이의 일생에 대해 이야기한다.
'고양이 생활'은 고양이의 기본 행동에 대한 것이다. 사람이 이해하기 힘든 고양이의 몸짓과 울음소리지만 고양이를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인 것들이다.
고양이의 기원, 종류에 대한 시험은 '역사'부분에서 치러진다. 가이드북을 통해 고양이 품종부터 기원까지 자세하게 알 수 있다.
'고양이의 문화'에서는 고양이가 등장하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시험에는 고양이가 등장하는 명화를 제시하고 그 명화 작가와 제목을 맞추는 문제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 부문은 집사가 아닌 사람들도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고양이 집사시험은 초급과 중급으로 나누어져 일본 5개 도시에서 대대적으로 치러진다.
시험의 수익금 중 일부는 동물 보호 활동에 기부된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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