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서울시가 '2017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4월 10일부터 24일까지 보름간 진행된다.
접종 희망자는 지정병원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지정 병원은 거주지별 해당구청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사람이 광견병에 걸린 동물에게 물릴 경우, 사람에겐 두통이나 구토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혼수상태에 이르게 된다. 사람에게 치명적이기에, 광견병 예방은 필수다.
이번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과 반려묘다. 시술료는 5,000원이며 예방 백신 약품값은 무료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