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반려견도 사람처럼 인간언어를 이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헝가리 에오트보스 로란드대학 연구팀은 작년 9월 위 내용을 담은 논문 과학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반려견은 좌/우뇌를 사용해 말을 이해한다. 양 뇌가 각자 양자를 처리해 양자를 결합하는 능력은 인간만 사용할 수 있는 고유한 능력으로 알려져 왔다. 이번 연구로 기존 통설이 뒤집혔다.
연구 결과, 반려견은 사람과 마찬가지로 말의 의미를 왼쪽 뇌를, 말소리/어조/음색은 오른쪽 뇌를 이용해 반응한다. 또 '반려견이 '긍정적인 어조 '로 '칭찬하는 말 '을 들으면 반려견 뇌의 보상시스템이 활성화된다'고 연구팀은 언급했다. 사람처럼 상대의 말을 받아들이고 처리한다는 의미다.
연구팀 측은 "개들이 오랜 시간 사람들과 생활하며, 인간 언어와 인간이 말하는 방법에 주의를 기울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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