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10세 이상 반려묘는 노년기에 접어든다. 노년기 반려묘에겐 작은 변화도 건강에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대로 식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건강이 눈에 띄게 좋아질 수도 있다.
노령묘 식단을 차리는 6가지 규칙을 소개한다.
1. 단백질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자.
단백질은 소화가 쉽다.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노령 묘에게 안성맞춤이다. 또 단백질 음식은 변비, 염증성 장염에 취약한 노령 묘에게 적합하다. 단, 극단적인 단백질 식사는 금물이다.
2. 열량을 보충시키자.
노령 묘 전용 사료는 단백질 함유량이 많지만 열량은 낮다. 삶은 닭고기나 생선 등을 줘 열량을 보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3. 조금씩 여러 번 식사를 급여하자.
노령 묘는 하루에 두세 번 먹는 것보다 조금씩 여러 번 걸쳐 먹여야 건강에 좋다.
4. 생식 전 영양소와 오염도를 확인하자.
생식할 때는 영양 조성이 적절히 이뤄졌는지, 기생충이나 오염물질은 없는지 주의해야 한다.
5. 건식사료보단 습식사료를 주자.
습식 사료는 노령묘가 씹고 삼키기에 좋다. 수분 섭취에도 도움이 된다. 건식사료를 줄 경우엔 물을 더 많이 마시도록 유도해야 한다.
6. 밥그릇은 항상 청결히 유지하자.
밥그릇은 침이 묻어있어 박테리아 등 세균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이다. 양치질하지 않는 반려묘가 사용하는 밥그릇이라면 세균이 번식할 확률이 더 높다. 밥그릇은 하루에 한 번 이상 씻어야 한다. 재질은 플라스틱보단 유리나 도자기가 좋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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