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우리나라 사람은 반려견을 많이 키운다. 그중 말티즈는 가장 인기가 많은 반려견이다. 말티즈는 24.9%로 반려견 중 가장 많이 길러진다. 한국소비자원이 반려견을 기르는 19세 이상 소비자 865명을 대상으로 '가장 많이 키우는 반려견'을 조사한 결과다.
말티즈는 동물병원에 가장 많이 치료하는 견종 중 하나이기도 하다. 말티즈를 키우면서 주의해야할 질병 5가지를 소개한다.
▲ 귀 질환
말티즈는 귀가 쳐져있어 환기가 원활하지 않다. 통풍이 되지 않아 습도가 항상 높다. 이런 환경은 외이염이 발생하기 쉽다. 귀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말티즈를 씻긴 후 귀를 잘 말려줘야 한다.
▲ 뇌질환
말티즈는 뇌수두증발생비율이 높다. 뇌수두증은 뇌실에 물이 차는 증상이다. 발생하는 증세는 멍하게 한 곳을 바라보거나 경련, 발작 등이다.
▲ 안과질환
말티즈는 백내장과 녹내장이 자주 발생한다. 특히 백내장은 당뇨병에 의해 발병될 수도 있다. 그래서 말티즈는 정기적인 안압검사와 혈액검사, 소변검사가 필요하다.
▲ 심장질환
말티즈는 유전적으로 심장판막질환 발생비율이 높다. 7세이상 말티즈라면 건강을 위해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 슬개골탈구증
슬개골탈구증도 말티즈에게 흔한 질환이다. 슬개골탈구증은 근골격계질환 중 하나다. 슬개골은 무릎 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돕는 연골이다. 슬개골이 몸 안쪽으로 빠졌다 들어갔다 하는 증상이 슬개골 탈구증이다. 순종 말티즈는 잡종견보다 발병률이 6.5배나 높다. 걸을 때 뒷다리를 절뚝거리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게 좋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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