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반려묘가 의외로 좋아하는 물건 3가지를 소개한다
▲ 비닐봉지
비닐봉지 안은 반려묘에게 엘도라도와 같다. 고양이 세상엔 없는 최고의 공간이다. 한번 들어가면 나오려 하지 않는다. 마치 놀이터에서 기구 안쪽 작은 공간에 나만의 집을 짓던 우리처럼 말이다.
반려묘에게 애정점수를 얻고 싶다면 상자에 비닐봉지를 가득 담아 선물하자.
▲면봉
반려묘는 면봉 하나를 몇 시간씩 가지고 논다. 이유는 알 수 없다. 양 끝에 동그란 솜이 달린 기다란 막대를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린다. 깨물기도 하고 발로 멀리 던져버리기도 한다.
▲머리끈
반려묘는 머리끈을 발로 차고 논다. 특히 머리끈을 좁은 공간이 넣었다가 다시 꺼내는 장난을 친다. 의미 없어 보인다. 하지만 반려묘에겐 일종의 도전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발을 사용해 머리끈을 꺼내려 한다. 쉽지 않다. 반려묘 발은 생각보다 두껍다. 그래도 도움을 주면 곤란하다. 반려묘는 도와준 당신에게 실망의 눈길을 보낼 게 분명하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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