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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위한 안전한 실내환경 만드는 법 6가지

송기란100 2017-02-22 00:00:00

반려동물을 위한 안전한 실내환경 만드는 법 6가지
(ⓒ Clipartkorea)

[FAM타임스=우지영 기자] 반려동물을 키울 땐 집안 환경을 정비해야 한다. 예측하지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난 6일 수원시 팔달구 한 오피스텔에선 반려묘가 전기레인지를 켜, 화재사고로 번졌다. 불은 바로 진화됐지만, 집 안에 있던 반려묘 3마리가 모두 다칠 수도 있던 상황이다.

반려동물에게 안전한 실내환경을 만드는 방법 6가지를 소개한다.

1. 비누, 샴푸, 세제류, 의약품 등 반려동물이 섭취했을 때 위험한 물건들은 반려견이 닿을 수 없는 장소에 보관하자. 높은 선반이나 수납장 정도면 된다.

2. 고무줄, 면도날, 동전, 실 등 작은 물건들은 사용하지 않으면 따로 치워야 한다. 반려동물이 흥미를 느끼고 입으로 가지고 놀다가 삼킬 수도 있다. 심할 경우 식도에 물건이 걸려 외과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

3. 변기 뚜껑은 항상 닫혀있어야 한다. 반려동물이 소독제가 들어있는 변기물을 마실 경우 건강에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

4. 요리 중엔 반려동물이 부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훈련하자. 반려동물이 음식을 탐내다 칼이나 식기가 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다. 또 건강에 치명적인 음식을 반려동물이 먹을 수도 있다.

5. 쓰레기통은 뚜껑이 달린 제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반려동물은 쓰레기통을 보물상자로 생각한다. 다양한 물건들이 다채로운 향을 내며 한 장소에 모여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쓰레기통일 뒤지다 자칫 쓰레기를 먹을 수도 있다. 반려동물이 입으로 쓰레기통을 열지 못하도록 뚜껑이 달린 쓰레기통을 갖추자.

6. 베란다엔 안전문 등 안전구조물을 설치해야 한다. 방충망이 있다고 안심해선 안 된다. 방충망은 반려동물의 몸무게를 견디지 못해 찢어질 수도 있다. 간혹 반려동물이 추락하는 사고도 낡은 방충망이 찢어져 발생한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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