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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가 애인보다 좋은 이유 15가지

송기란100 2017-02-22 00:00:00

반려묘가 애인보다 좋은 이유 15가지
(ⓒ Clipartkorea)

[FAM타임스=우지영 기자] '반려묘가 애인보다 좋은 이유 15가지'를 영국 일간지 메트로가 지난 18일 소개했다.

1. 반려묘는 감정표현이 단순하다.

반려묘는 2가지 방법만 사용한다. 껴안거나 '갸르릉거리기 '다. 반면 사람은 다양한 방법으로 감정을 표현한다. 반어적 표현도 사용한다. 그래서 상대가 표현하는 감정이 진심인지조차 알 수 없을 경우가 있다. 복잡하다.

2. 품에 안기는 행동만으로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반려묘는 주인과 친밀하다고 생각하면 그의 품에 안긴다. 단순하다. 반려묘는 포옹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느낀다. 사람은 포옹에 많은 의미를 둔다. '포옹의 언어'는 수백까지 '감정의 언어'로 해석될 수 있다. 어렵다.

3. 심리전이 없다.

반려묘는 감정표현에 솔직하다. 화가 나면 화를 낸다. 짜증이 나면 '쉬익'소리도 내며 손톱으로 할퀼 때도 있다. 반면 사람은 본심을 숨긴다. 소위 말하는 '선의의 거짓말'도 가끔 한다.

4. 코골이도 귀엽다.

반려묘도 코를 곤다. 하지만 사람이 잠을 설칠 만큼 소리가 크진 않다. 오히려 사랑스럽다. 반대로 일부 사람들은 코 고는 소리가 크고 이상하다. 잠귀가 예민한 사람은 옆 사람이 코를 골아 잠을 설치기도 한다.

5. 반려묘는 원하는 바를 당당히 표현한다.

반려묘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주인에게 자신 있게 요구한다. 주인 발아래서 울거나 발을 뻗으며 의사 표현을 확실히 한다. 다른 이의 눈치를 보며 욕구를 숨기는 사람과는 비교된다.

6. 화장실 문제로 다툴 일도 없다.

아침 화장실은 전쟁터다. 화장실이 하나인 집에선 사람들은 아침에 화장실을 다른 사람보다 먼저 점유해야 편히 아침을 보낼 수 있다. 반면 반려묘는 개인 변기가 있다. 아침에 다투지 않아도 괜찮다.

7. 마음이 넓다.

반려묘는 주인이 자신에게 잘못해도 쉽게 잊는다. 반려묘가 주인의 잘못을 기억하지 못한다고도 생각된다.

8. 깔끔하다.

반려묘는 깔끔하다. 그루밍을하며 몸을 청결히 유지하고 개인 화장실도 깔끔하게 사용한다. 결벽증 환자라고도 생각된다.

9. 반려묘는 주인이 바쁘다고 화를 내지 않는다.

반려묘는 주인이 일하느라 자신과 놀아주지 않아도 짜증을 내지 않는다. 오히려 주인 무릎이나 책상에 사뿐히 올라가 귀엽게 행동한다.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줄여준다.

10. 모든 놀이에 만족한다.

반려묘는 주인이 어떤 놀이를 하든 상관하지 않는다. 같이 즐겨준다. 하지만 사람은 한쪽만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을 보거나 놀이를 하자고 하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11. 스트레스를 줄인다.

반려묘는 사람이 불안함과 우울함을 줄이도록 돕는다. 주인은 반려묘를 바라만 보고있어도 행복함을 느낀다.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전혀 없다.

12. 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반려묘에겐 헌신적으로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원하는 대로 시간을 보내도 괜찮다. 반려묘는 주인 없이도 잘 놀기 때문이다.

13. 밥도 쉽게 차려줄 수 있다.

반려묘 식사는 간편하다. 통조림만 열면 된다. 그리고 통조림만 주면 반려묘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다.

14.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반려묘는 주인에게 가끔 선물을 준다. 마치 연인에게 주는 선물 마냥 아무도 모르게 주인이 확인할만한 장소에 둔다.

15. SNS에 사진을 올려도 질투를 받지 않는다.

SNS에 연인 사진을 올리면 친구들에게 질투를 받는다. 욕하는 사람도 있다. 반면 반려묘 사진을 올리면 공감과 '좋아요'를 받는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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