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반려견은 산책을 좋아한다. 산책은 반려견의 신체와 정신 건강을 위해 필요하다. 하지만 무작정 산책에 나서면 안 된다. 산책도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안심하면 안 된다
항체가 검사는 예방접종을 모두 시행하고 항체가 충분히 생성됐는지 확인하는 단계다. 이 검사는 예방 접종을 했어도 반려견에게 항체가 적다고 나오는 경우를 대비해 실시된다. 항체 수는 접종 횟수와 비례하지 않는다. 또 항체가 기준치에 미달하면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항체가 검사를 해서 더는 접종이 필요 없다고 판단될 때 산책을 시켜야 한다.
▲ 산책도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반려견도 낯선 경험에 도전하는 행위를 두려워할 수 있다. 산책도 적응이 필요하다.
먼저 반려견이 목줄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반려견은 갑자기 몸에 무언가를 차면 겁이 나 몸을 움직이지 못한다. 목줄을 거추장스럽게 여기면 불편해하며 입으로 뜯어내려 한다. 심할 경우 목줄을 무서워한다. 목줄이 무서우니, 목줄을 차고 다니는 산책도 달갑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반려견이 목줄에 적응하도록 집에서 미리 착용시켜보자. 목줄 치수는 손가락 두 개가 들어가는 정도가 적당하다. 목줄이 반려견 목 둘레보다 크면 뛰면서 빠지고 작으면 목을 옥죈다.
다음, 반려견이 목줄을 한 채로 집에서 산책 연습을 하자. 방법은 간단하다. 집에서 방을 돌아다니며 반려견과 함께 걸어 다니면 된다. 반려견이 목줄을 불편해하지 않고 걸어 다닌다고 판단되면 산책하러 나가자.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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