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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이사할 때 주인이 챙겨야할 4가지'

송기란100 2017-02-21 00:00:00

'반려동물과 이사할 때 주인이 챙겨야할 4가지'
(ⓒ Clipartkorea)

[FAM타임스=우지영 기자] 이사는 반려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준다. 어수선한 이사풍경, 새로운 집 환경은 반려동물에게 신선하게 다가가지 않는다. 그래서 이삿날 반려동물을 잃어버리는 주인이 많다. 반려동물은 자신에게 부담을 주는 환경에서 떠나고 싶기 때문이다.

'반려동물과 이사할 때 주인이 챙겨야할 4가지'를 소개한다.

집 고를 때

반려인은 집을 고를 때 반려동물을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반려인들은 집을 고르는 기준에 반려동물을 넣지 않는다. 가격, 집 크기, 위치, 통근 거리, 주변 편의시설, 치안, 인테리어는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이웃집이 반려동물을 이해하는지', '반려동물과 산책할 공간은 있는지.' 등은 내팽개친다. 결국, 반려동물을 배려하지 않는 집을 선택한다.

이사할 때

이사를 할 땐, 반려동물을 팻 시터나 친구에게 맡겨야 한다. 이사 풍경은 반려동물에게 스트레스틀 준다. 반려동물은 이삿날이 낯설다. 주인은 짐을 싸느라 자신에게 관심도 없고 처음 보는 이삿짐센터 사람들이 나타난다. 집기들이 헝클어져 있고 마냥 잠겨있던 대문은 항상 열려있다. 결국, 반려동물은 번잡한 환경에서 벗어나고 싶어 집 밖을 나선다.

새집에 이사 후

새집에 도착하면, 반려동물 목줄이나 마이크로칩 정보를 갱신해야 한다. 이사 직후는 반려동물을 잃어버리기 가장 쉬운 시기다. 낯선 환경은 반려동물에게도 부담이기 때문이다. 고지서 주소 변경을 해야 해서 정신없이 바쁠 테지만 반려동물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자.

새집에 살며

새집은 반려동물에게 새로운 세계다. 생활 반경이 집뿐인 반려동물은 새로운 집을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특히 반려묘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못 해 스트레스를 받는 경향이 있다. 만약 반려동물이 새집 적응 속도가 느리면 수의사와 상의하는 게 좋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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