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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가 아플 때 보이는 행동 3가지

송기란100 2017-02-20 00:00:00

반려묘가 아플 때 보이는 행동 3가지
(ⓒ Clipartkorea)

[FAM타임스=우지영 기자] 반려묘는 반려견만큼 자신이 아프다는 사실을 몸으로 표현하지 않아 주인은 곤욕을 치른다. 고양이 집사 중엔 반려묘의 질병을 늦게 발견해 병을 키웠던 사람도 있다.

반려묘가 아플 때 보이는 행동을 미리 알고 있으면 병세가 악화되기 전에 미리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반려묘가 몸이 불편하거나 아플 때 보이는 행동 3가지를 소개한다.

1. 길어진 수면 시간

반려묘가 평상시보다 오래 잠을 잔다면 어디가 아픈 것은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반려묘는 하루 평균 15시간을 잔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수면시간은 늘어난다.

또 반려묘의 수면 상태도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 반려묘는 신경계에 이상이 있으면 수면 중 격하게 움직이거나 근육을 과하게 수축시킨다. 이 경우 곧장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2. 모래 먹는 반려묘

반려묘는 궁금증이 많아 고양이 화장실 모래를 간혹 먹는다. 이는 어린 반려묘의 경우다. 만약 다 큰 반려묘가 모래를 먹는다면, 이 행동은 반려묘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다. 이 경우 '빈혈, 위장장애, 악성 종양, 신경계 문제'를 의심할 수 있다.

3. 불편한 걸음걸이

반려묘가 근골격계에 통증을 느끼면 걸음걸이가 달라진다. 착지가 부자연스럽고 걸음걸이가 뻣뻣하고 과장된다. 높은 장소로 올라갈 때도 평소에 사용하지 않았던 중간지점을 디디고 올라간다.

사람으로 치면 요통이나 어깨결림에 걸린 것이다. 사람도 근골격계 질환이 지속되면 만성 통증이나 감각 이상까지도 발전되듯 반려묘도 치료를 받지 않으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반려묘가 발을 저는 행동을 한다면 고통이 심한 경우일 가능성이 높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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