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반려견 건강을 위해선 발톱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발톱이 길게 자라면 반려견이 불편하게 걷게 된다. 걷는 자세가 달라지면 심각할 경우 자세교정이 필요한 상황까지 이를 수 있다.
반려견 발톱 깎는 방법을 소개한다. 발톱 관리만 잘해도 반려견이 더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
▲ 준비물
발톱 손질 전, 반려견 전용 발톱깍이, 손톱 손질용 줄, 지혈제를 준비하자. 지혈제는 발톱을 깎다가 출혈이 발생했을 때 필요하다. 지혈제가 없으면 이어 파우더나 밀가루로 대체할 수 있다.
▲혈관을 조심하자
반려견 발톱 안쪽엔 혈관이 있다. 그래서 너무 바짝 깎으면 혈관을 건드려 피가 난다. 발톱을 깎을 땐, 발가락 밑면에서 발톱을 향해 평행선을 그린 뒤 선 아래로 튀어나온 발톱을 잘라준다.
▲흰색 발톱의 경우
말티즈처럼 흰색 발톱이 자라는 반려견은 혈관이 잘 보이는 편이다. 혈관을 분홍색을 띤다. 혈관이 보인다면, 혈관에서 2mm~3mm 정도 여유를 두고 발톱을 깎아준다.
▲검정 발톱의 경우
닥스훈트처럼 검정 발톱이 자라는 반려견은 혈관이 맨눈으로 확인할 수 없다. 만약 발톱 중 흰색 발톱이 자란다면 그 발톱을 먼저 깎아서 기준으로 삼자. 검정 발톱을 자를 땐 끝에서 조금씩 여러 번 나눠 깎아야 안전하다.
▲며느리발톱을 확인하자
숨어있는 며느리발톱이 있는지 확인하자. 간혹 며느리발톱이 자라는 반려견도 있다. 드물지만 며느리발톱 2개를 지닌 반려견도 있다. 며느리발톱을 자르지 않으면, 발톱이 살에 박혀 반려견이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마무리
발톱 깎기를 마치면 손톱 손질용 줄로 가장자리를 다듬어 주자. 발톱 정리를 하지 않으면 정리가 안 된 부분이 침구류에 걸려 발톱이 들릴 수도 있다. 마무리를 확실히 해주자.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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