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타임스=우지영 기자] 반려견에게도 건강은 치료보다 예방이 우선이다. 특히 반려견의 건강상태는 반려인이 정확히 파악하기가 쉽지 않아서다. 반려인은 반려견의 행동만으로 건강상태를 짐작해야 한다. 하지만 간혹 반려견은 자신이 병을 앓는다는 사실을 숨긴다. 그래서 반려인은 반려견에게 정기적으로 기본 건강검진을 받게 해야 한다.
반려견 기본검사는 크게 4가지가 있다.
▲ 검사 전 준비사항
반려견은 공복 상태여야 한다. 검사를 받기 전 6시간에서 8시간 정도는 공복 상태를 유지하자. 혈액, 방사선, 초음파 검사 시 음식물은 검사에 지장을 준다. 소변검사를 한다면, 검사 전 2시간에서 3시간 전부터 반려견이 소변을 참도록 유도해야 한다.
▲ 방사선 검사
방사선 검사론 뼈와 장기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방광이나 신장, 담낭 내 결석도 확인할 수 있다. 방사선 검사로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가 발견되면 초음파검사나 CT 촬영으로 추가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 초음파검사
초음파검사는 심장, 신장, 간, 췌장, 비장 등 장기 상태를 확인하는 진단검사다. CT 촬영 보다는 쉽고 안전하다. 마취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초음파 검사론 지방간, 간경화, 간실질, 간종양, 담낭염 등 질병 여부를 평가받을 수 있다.
▲ 소변검사
소변검사는 혈액, 백혈구, 단백질에서 당 수치를 확인해 방광염, 당뇨, 결석과 같은 질병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 혈액검사
혈액검사는 증상이 보이지 않는 질병도 찾아낸다. 정상수치를 벗어난 결과치는 질병이 있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하지만 혈액검사 단 한 번으로 질병 여부를 단정 지을 순 없다. 정확한 결과를 받기 위해선 시간을 두고 재검사를 해야 한다.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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