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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이 알아야할, 반려견 귀관리 상식 4가지

송기란100 2017-02-17 00:00:00

[FAM타임스=우지영 기자] '귓병'은 반려견에게 흔한 질병이다. 반려견은 귓속 분비샘이 발달해 점액분비가 활발하다. 그래서 반려견의 귀는 습도가 높아 세균이나 곰팡이가 살기에 적합하다.

귓병을 앓는 반려견 중엔 병이 악화되는 경우도 간혹 발생한다. 반려인이 귀 관리와 귀 치료에 대해 잘못된 지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반려인이 알아야할 반려견 귀 관리와 치료 상식 4가지를 소개한다.

기본은 '환기'

반려인이 알아야할, 반려견 귀관리 상식 4가지
(ⓒ Clipartkorea)

반려견 귀는 통풍이 가장 중요하다, 바람이 귀에 들어가면 귓속 습도가 낮아져 세균 증식을 억제할 수 있다. 헤어드라이어는 금물이다. 뜨거운 바람은 반려견 귀와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귓털을 제거하는 방법도 좋다. 귓털을 뽑지 않고 세정제로 귀를 닦아주면 세정제 잔여물이 귓털에 남아 귓속을 더 습하게 만들어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반려견의 건강을 위한 행동이 되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세정제는 넉넉하게 사용

반려인이 알아야할, 반려견 귀관리 상식 4가지
(ⓒ Clipartkorea)

세정제는 귓속 귀지를 불리고 녹이는 역할을 맡는다. 귀지가 세정제를 만나면 귀에서 떨어져 나간다. 간혹 반려인들은 세정제를 반려견 귀에 넣으면 귀 건강이 나빠질까 걱정한다. 이는 오해다. 세정제는 충분히 사용하되, 세척이 끝나고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닦아주면 괜찮다.

면봉으로 귀 청소는 자제

반려인이 알아야할, 반려견 귀관리 상식 4가지
(ⓒ Clipartkorea)

면봉으로 귀지를 닦아내는 방법은 잘못된 행동이다. 면봉이 반려견 귓속 점막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점막은 약하고 민감한 부위다. 면봉으로 자극하면 부어오른다. 귓병이 있을 경우엔 정도가 심해진다. 면봉은 세정제 물기나 잔여물을 없애는 정도로만 사용하자.

우지영 기자 wjy@fam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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